사모곡(思母曲)

사모곡(思母曲)

학처럼 곱게

들국화처럼
향기 있게

살아가신
어머니

생각만 해도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저미어오는
그 이름

내가 만난
여인 중에
가장 존귀한
여인

새벽마다
자식 위해

한 생애
눈물로 세월을
보내신
어머니

보고픔이
사무칠 때면
고운 모습으로

깊은 밤

꿈속에
찾아오신다

얼굴을
뵈옵는 날은

가장 성스러운
좋은 일만
생긴다

-이성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