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思母曲)
학처럼 곱게
들국화처럼
향기 있게
살아가신
어머니
생각만 해도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저미어오는
그 이름
내가 만난
여인 중에
가장 존귀한
여인
새벽마다
자식 위해
한 생애
눈물로 세월을
보내신
어머니
보고픔이
사무칠 때면
고운 모습으로
깊은 밤
꿈속에
찾아오신다
얼굴을
뵈옵는 날은
가장 성스러운
좋은 일만
생긴다
-이성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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