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날
어린이들
만큼
푸른 하늘과
고운 웃음이
어디에 있으랴
변해가는 것들
속에서
변하지 않는
아이들의
해맑은 순수
온누리 가득한
일체의 평화로움이
어디에 있으랴
아이들은
어른의 스승이요
나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인생
문득
뒤얽힌 날들
속에
그 옛날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바라보면
다시 환한
또 하나의 행복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 날들 만큼
꿈많은 봄같은 계절이
어디에 있으랴
그 사랑스런 눈빛
아름다움이
또한
어디에 있으랴
-나명욱-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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