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밥

새벽밥

새벽에
너무 어두워

밥솥을 열어
봅니다

하얀
별들이
밥이 되어

으스러져라
껴안고
있습니다

별이
쌀이 될 때
까지

쌀이
밥이 될 때
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랑
무르익고
있습니다

-김승희-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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