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The Reader Understand

Let The Reader Understand

1

Jesus left the temple

and
was walking
away

when
his disciples
came up to him

to call
his attention
to its buildings.

2

 “Do you see
all these things?”
he asked.

“Truly
I tell you,

not
one stone
here

will
be left
on another;

every one
will be thrown
down.”

10

 At that time

many will
turn away from
the faith

and
will betray

and

hate
each other,

11

and

many
false prophets
will appear

and
deceive
many people.

12

 Because of
the increase of
wickedness,

the
love of
most will grow
cold,

13

 but

the on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14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15

 “So
when you
see

standing in
the holy place ‘
the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spoken
of through
the prophet
Daniel—

let
the reader
understand—

Mathew 24: 1-2, 10-15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마태복음 24: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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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市人

都市人

비가 오는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시에는
마른 새싹이
돋고

까맣게
그을린 꽃이
피는데

우리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어디론가
밀리어 가고
있구나

생존을 위한
반목 속에서

지구는 빠르게
병들어
가고

하늘은
조금씩
낮아지는데

우리는 오직
첨단을
향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고 있구나

그리움을
묻어두고
사는

이 시대.

-차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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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The Wailing Wall)

통곡의 벽(The Wailing Wall)

통곡의 벽(The Wailing Wall)
* 장주현 특파원
* 승인 2013.04.12 20:18

헤롯 성전의 서쪽 벽 60미터
우리가 아는 것처럼 ‘통곡의 벽’은 BC 20년 경 헤롯 왕에 의해 지어진 성전 벽의 일부분이다.

AD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성전을 파괴할 때 로마군의 위대함을 후대에 보여주기 위해 성전의 서쪽 벽을 남겼는데, 그것이 바로 ‘통곡의 벽’이다.

지금 남아 있는 성전 벽은 60미터 가량이다.

로마 시대를 지나 비잔틴 시대에 들어와서, 로마 시대와 달리 전 세계에 흩어져서 사는 유대인들에게 1년에 한 번 예루살렘에 올라와 이 벽 앞에서 기도할 수 있게 특별히 허락되었다.

당시 유대인 순례객들은 이 벽을 붙잡고 가나안 땅과 가족과 성전을 잃은 것에 대해 옛 성전 방향을 향해 통곡하면서 기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벽의 이름이  ‘통곡의 벽’이라고 붙여진 것이다.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 성전 벽이 있는 지역은 요르단에 속해 있었으나, 1967년 ‘6일 전쟁’ 때 이스라엘이 되찾았고, 비로소 지금과 같이 유대인들에게 최고의 성지가 되었다.

‘통곡의 벽’ 너머에는 황금으로 입혀진 돔으로 유명한 모슬렘 사원 ‘황금 사원(바위 사원)’이 세워져 있다.

사원 안에는 크고 납작한 바위가 하나 있는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모리아 산의 제단 자리이다. 또한,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을 때 중심으로 삼은 곳이다(대하 3:1~2).

지금도 사원 밑에는 솔로몬 성전 터의 기초와 헤롯 성전 터의 기초가 묻혀 있다고 한다.

지하 17칸, 지상 7칸의 돌들
 ‘통곡의 벽’의 돌들은 이스라엘 땅의 암반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암반을 정으로 쪼아 네모 반듯하게 큰 돌들을 떠내고, 그것들을 도르래 역할을 하는 수레에 굵은 밧줄로 묶은 다음 여러 마리의 소가 끌어서 옮겨 하나하나 쌓은 것이다.

그 돌들이 쌓여지기까지 40년간 대를 이어가며 수많은 사람들의 땀이 흘려졌다.
현재 우리가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통곡의 벽’은 성전 벽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서서 기도하는 성전 벽 바닥 밑에는 헤롯 시대에 있었던 성전 벽의 원래 높이가 그대로 숨겨져 있다.

벽의 바닥 밑으로 쌓여져 있는 돌들은 17칸이고, 지상으로는 7칸까지의 돌이 헤롯 성전의 돌들로, 예수님이 살아 계시던 당시에 존재했던 돌들이다.

그 위로 큰돌 네 칸은 맘루크 시대에, 그 위로 있는 작은 벽돌들은 오스만트루크 시대에 다시 놓여진 것들이다.

‘통곡의 벽’ 지하로 내려가보았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매끈한 돌들이 성전 벽을 이루고 있었다. 지하 성전 벽을 발굴하면서 만들어놓은 좁은 틈 사이로 유대인 여자들이 기도문을 들고 왔다갔다했다.

한 여인이 마치 성경에 나오는 한나처럼 벽 틈 사이에 머리를 묻고 작은 소리로 울며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 옆의 좁은 공간으로 청소부들이 다니기도 했다.

다 무너뜨리우리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성전 건물들을 보이려고 나왔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마 24:2)

 

성전을 지은 헤롯 왕은 본래 정통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는 유대 여자와 혼인하여 유대인이 된 후 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래서 그는 늘 정통성 문제에 걸려 로마 황제에게 인정받으려고 ‘가이사랴’라는 항구 도시를 만들어 무역으로 로마의 어려운 재정을 도왔고, 자신을 거스르는 유대 종교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성전을 지었다.

그런데 헤롯은 어느 날 동방에서 온 박사들로부터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는 질문을 받는다.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그에게 그 말은 결코 용납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베들레헴 지경에 있는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다 죽이고 만다.

그런 헤롯이 지은 성전과 성전 벽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지어진 것이 아니다.

헤롯의 욕망과 인간의 수고로 지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지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아무리 강하고 아름다울지라도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당신이 피로 새로운 성전을 지으셨다.

하나님은 레위기에서 우리 영혼을 구속하기 위해 속죄의 피를 주시리라 약속하셨는데(레 17:11), 예수님은 당신의 언약의 피로 우리 죄 값을 지불하고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해주셨다.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지어진 하나님의 성전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오늘도 이곳을 울리고 있다
자세히 살펴볼 것은,

예수님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훨씬 뒤에도 유대인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통곡의 벽’ 너머 성전에서 계속 양을 잡고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가증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어쩌면 헤롯 성전의 붕괴는 로마정부 편에서 보면 성전이 로마에 대항하는 유대인들의 중심지였기에 유대인들 자신에게도 이미 예견된 결과였을지도 모르겠다.

성전의 첫 이미지는 거룩이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를 성전 삼으셨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실 수 있도록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사셨던 시대나 현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인하며  ‘통곡의 벽’ 앞에 서서 어리석은 기도를 반복하고 있는가.

어떤 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서 비행기를 타고 예루살렘까지 와서 소원을 적은 종이를 꼬깃꼬깃 접어  ‘통곡의 벽’ 틈 사이에 집어넣는다.

무슨 효험이라도 있다는 듯이.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오늘도 이곳을 울리고 있다.

돌 뒤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려질 것이라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지 않은 모든 아름다운 노력들은 무너진다고.

통곡의 벽 앞에서
남겨진 옛 성전 벽 앞에서, 옛 성전이나 인간의 수고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흘리신 약속의 피가 우리를 거룩하게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지금 서 있는  ‘통곡의 벽’ 역시 예수님의 말씀대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기에.
나는 가끔 이 벽 앞에 서서 기도를 드린다. 그럴 때 예수님은 내게 하나님의 일이나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이룬다는 사실을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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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현 특파원

From: Good News Daily

The Father of Lies

The Father of Lies

38

 I am
telling you
what I have
seen

in
the Father’s
presence,

and
you are
doing

what
you have
heard

from
your father.”

39

 “Abraham is
our father,”
they answered.

“If
you were
Abraham’s
children,”

said Jesus,

“then
you would do
what Abraham
did.

40

As it is,

you are
looking for a way
to kill
me,

a man
who has told you
the truth

that
I heard from
God.

Abraham
did not do such
things.

41

You are doing

the works of
your own
father.”

“We are not
illegitimate
children,”

they protested.

“The only Father
we have is
God himself.”

42

Jesus said to them,

“If
God were
your Father,

you
would
love me,

for
I have come here
from God.

I
have not
come on my
own;

God sent me.

43

Why
is my language
not clear to
you?

Because

you
are unable to
hear

what I say.

44

 You
belong to
your father,

the devil,

and
you want to
carry out

your father’s
desires.

He
was
a murderer

from the beginning,

not
holding
to the truth,

for
there is
no truth
in him.

When he lies,

he speaks
his native
language,

for
he is a liar

and

the father of lies.

John 8:38-44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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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난초

자정,

창틀
부딪히는
소리에

문득
잠이 깨었다.

실내는

정적에
싸여 있는데

밖은
온통 몰아치는
태풍이다.

찢어진
하늘에서
내리는
폭우,

어둠을 제치고
달려드는
바람,

여름밤은
알몸으로
떨고……

운명처럼
태풍 앞에 선
한 그루 나무,

그는
거대한 뿌리로
시대를
운다.

심장으로 받는
그의 번개,

유리창 안에
갇힌 난초여

잠이
참다운 안식일 수
없다면


나는 차라리
싸움을 택하겠다.

폭풍을
견디는 나무,

거대한 뿌리로
우는 나무,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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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셀롯인, 헤롯당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셀롯인, 헤롯당

김광석
2011. 10. 7. 20:06

신약성경,
특히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를
읽다 보면 자주 눈에 띄는 이름들이 있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셀롯인, 헤롯당.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예수님을 적대시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뜻을 오해하거나 왜곡한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
“어리석은 맹인들” “외식하는 자”라고
통렬히 책망하셨다.

그러면 그들은 어떤 인물들이었으며,
어떻게 성경을 해석했는가?

◇바리새인

바리새’라는 말은
‘분리된 자, 구별된 자’라는 뜻의 히브리어에서 온 말로서
예수님 당시에는 60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리새파는 원래 하시딤(주전 4세기쯤)으로 불리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공식적으로는 요한 힐카너스(주전 135∼105)때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들은 모세 율법과 그것을 해석한 자신들의 전승이
동일한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철저한 유일신관과 율법 준수를 강조했기 때문에
백성들로부터는 존경을 받았지만 인본주의적 율법 해석을
지적하는 예수님을 자신들의 종교적 기득권에 대한
적대 세력으로 알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사두개인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대제사장 사독(왕상 1:34, 삼하 15:24)에게서
시작되었고 예루살렘 멸망(주후 70년) 때까지 존속하였다.

숫자로는 바리새파보다 소수였지만 주로 교육을 받은 자들이었으며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었다.

사두개파(자연주의자)는 바리새파(초자연주의자)와는 달리
하나님의 예정과 부활, 천사와 마귀의 존재를 부인하고
개인의 자유만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들은 구약성경 중에서 모세 오경만을 인정하고
모든 구전을 부정했기 때문에 바리새인들과
자주 충돌하였다(행 23:8).

*사두개(Sudducees)라는 명칭은
히브리어 사딕(Saddig : 의로운)에서 비롯되었거나,
혹은 사두개파가 성전 제사장직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솔로몬의 제사장이었던 사독(Zadok)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두개인들은 숫자가 적었지만 부유한 지주계급이었고
당시 거의 모든 제사장들이 사두개인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로마의 식민통치에 협조했던 무리로
이 때문에 유대동족들의 분노를 샀다.

이들은 왕정 시대와 유배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안티오쿠스 4세와 하스모니안 왕가시대에는 세력이 약화되었다.
이들은 매우 엄격한 율법주의자들이었으며 성향은 보수적이었는데,
부활이나 영혼불멸, 천사론에 대해서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들은 바리새파들의 가르침에 끼친 너무나 많은 페르시아의 영향과
앗시리아의 영향을 보았으며, 바리새파는 유대 전통의 반역자들이라고 느꼈다.

벨하우젠(Wellhausen)에 따르면
사두개파는 종교적인 집단이라기보다는
당시 지배계급이었던 성직자 계급 및 집권귀족계층과
밀착되어 있는 정당에 더 가까웠다고 평가 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사두개인들은 낡은 성직제도와 지주 귀족층을 대표하는
보수 종교단체라고 보면 되겠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정치적으로는 극히 현실 타협적이어서
이스라엘을 지배하는 로마에 충성을 맹세했다.

당시 사두개파는 유대인들의 무장독립항쟁을
막는데 힘을 쏟아붓게 되고, 이것이 열심당과 민중들의
증오의 표적이 되었다.

결국 AD 70년의 유대전쟁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이 전쟁에서 그들 가운데 상당수가
동족들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써 사두개 파는
괴멸되었고 그 이후로는 세력을 얻지 못했다

 

◇에센파

성경에는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당시 기록에 의하면
유대의 여러 마을에 흩어져 있었고 중심지는 사해 서쪽에 있었다.
숫자는 4000명 정도,

주전 2세기부터 예루살렘 멸망 때까지 계속된 이 종파는
바리새파보다 더 철저히 율법을 지켰으며 외부에서 들어온 음식은
일절 먹지 않았다.

그들은 독신을 강조하였고, 손 씻는 결례와 세례,
기도 등 수도원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쿰란 종파 중 하나로서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과도 어떤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비슷한 점은 있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서기관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었을 때
율법에 대한 깊은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 서기관이라는
새로운 계급이 생겨나게 되었다.

율법을 옮겨 쓰거나 가르치는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랍비(선생, 율법교사)로 불렸다.

랍비는 예수님을 부를 때에도 사용되었고(37회),
사도나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적용되었다.

그 밖에도 종교 종파는 아니었지만
헤롯 왕가를 지지하고 헬레니즘을 찬성하는
비교적 온건한 정치집단이었던 헤롯당,
율법과 유대민족을 광신적으로 옹호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죽음이나 무력도 불사한
열심당(혹은 셀롯인) 등이 있었다.

그 외 ‘무리들’ ‘군중들’로 불린 대다수의 일반 백성들은
극심한 가난과 폭정에 시달려야만 했다.

앞서 유대 종파들에 속한 자들은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기는 했지만 실천하지는 않았으며,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쳐 준 예수님을 향해 돌을 던지려고 했다.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었던 예수 그리스도,
우리에게는 구원과 영생의 모퉁이 돌이 되신다.

-고영민-
<백석문화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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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ing God in Vain

Worshiping God in Vain

6

He
(Jesus)
replied,

“Isaiah was right

when
he prophesied
about you
hypocrites;

as it is written:

“‘These people
honor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7

They
worship me
in vain;

 their teachings
are merely human
rules.’

8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human
traditions.”

9

 And
he continued,

“You have
a fine way
of

setting aside
the commands of
God

in order to

observe
your own
traditions!

10

 For
Moses
sai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and,
‘Anyone
who

curses
their father
or mother

is
to be put
to death.’

11

 But

you
say that

if
anyone
declares
that

what might
have been
used

to help
their father
or mother
is

Corban

(that is,
devoted to
God)

12

then

you
no longer

let
them do
anything

for
their father or
mother.

13

 Thus
you nullify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that
you have
handed down.

And

you do
many things
like that.”

Mark 7:6-13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
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는
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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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와서 2

서울에 와서 2

그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몰라.

서울의 인력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양복
맞춰 입듯

내 몸에 맞는
적당한
허세와

웃음과
비굴함과

그리고 또

이웃에 대한
무관심만을

어느덧 나는
내 것으로
맞추어

갖게 되었고나.

사무실에서
화장실 거울
속에서

다방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흔들리는
잠실의 14번이나

68번
통근 버스
안에서

이제
내 그 추한 모습
또렷이
보여

찢고 싶은,

오,
시든 꽃잎 같은
일상

서울에 와서
맞닥뜨린

오자 투성이인

서른 넷의
내 생애. 

-박석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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