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ip Man

Gossip Man

Song by G-Dragon

Emergency Emergency
Emergency Emergency

Hey man
오늘의 Gossip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 am gossip man
(wassup)

Ladies &
gentleman ho
They call me gossipman
u know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오늘은
한 카페에서
여자한테 얼굴에
물을 맞았데

어제는
한 골목에서
어떤 남자한테
발로 걷어차였데

누가?
내가? no lie

내 소문은
무성해

수 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젠 뭐
이정도는 웃어

내 예전엔
울기도 많이
울었네

그럴수록
입들은 더
부풀었네

생각은 길게
말은 줄였네

세상아
내 인생 물어내

Becuz youre cool cool
Yes i am cool cool

어쩌면
즐길수도
그래 재밌을수도

Yeah
심심한 세상
나하나로 즐거워진다면

Say superman
batman처럼 x.o
gossipman

Hey man

오늘의
Gossip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 am gossip man

학교에서
회사에서
일터에서 또는
집까지

LCD Radio Mp3
Hot news Magazine
까지

뭔가를
기다리고있어

지루한
일상속에서


오늘 준비한
이야기거리
나갑니다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실시간
검색 순위가
보이나

많은 네티즌
손가락엔
무리가

사태는 심각
그 이상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
눈 깜짝하면 식을테지

유행?
do your thang

품행?
zero do ma thang

Becuz youre cool cool
Yes i am cool cool

어쩌면
즐길수도
그래 재밌을수도

Yeah
살기 힘든세상
나 하나로 위로가
되신다면

Superman batman처럼
x.o gossip man

Hey man

오늘의
Gossip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 am gossip man

뭔 말들이
그리많은지

대체
뭐가 그렇게
궁금한
건지

각자의 인생
불필요한
논쟁

상관말고 일어나라

Go on boy
let him
go

Hey man

오늘의
Gossip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 am gossip man

Everybody
attention
please

I am gossip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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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의 후광

말들의 후광

세상 모든 것들은
서로의 관심
속에서

빛이 나는 것인가.

오랜만에
뿌옇게 흐려진
거실 유리창 청소를
하다

문득

닦다,
문지르다,
쓰다듬다 같은

말들이

거느린 후광을
생각한다.

유리창을 닦으면
바깥 풍경이
잘 보이고,

마음을 닦으면
세상 이치가
환해지고,

너의
얼룩을
닦아주면
내가 빛나듯이

책받침도
문지르면
머리칼을 일으켜
세우고,

녹슨
쇠붙이도
문지르면
빛이 나고,

아무리
퇴색한 기억도

오래
문지르면

생생하게
살아나듯이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얼굴빛이
밝아지고,

아픈 마음을
쓰다듬으면

환하게
상처가 아물고,

돌멩이라도
쓰다듬으면

마음 열어
반짝반짝 대화
를 걸어오듯이

닦다,
문지르다,
쓰다듬다 같은

말들 속에는

탁하고,
추하고, 어두운
기억의
저편을

걸어 나오는
환한 누군가가
있다.

많이 쓸수록
빛이 나는
이 말들은

세상을
다시 한번
태어나게 하는

아름다운 힘을 갖고 있다.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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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of Joy

Songs of Joy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Psalm 126: 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5-6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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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법

식사법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죽는 건 아닌지
두려움과 후회들의
돌들이

우두둑
깨물리곤 해도

그깟것 마저
다 낭비해버리고픈

멸치똥 같은
날들이어도

야채처럼
유순한 눈빛을
보다 많이 섭취할 것

생의 규칙적인
좌절에도

생선처럼
미끈하게 빠져나와
한 벌의 수저처럼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할 것

한 모금
식후 물처럼
또 한 번의 삶을
잘 넘길 것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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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기도

오늘을 위한 기도

오늘 하루의
숲 속에서

제가
원치 않아도

어느새
돋아나는
우울의 이끼,

욕심의
곰팡이,

교만의
넝쿨들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하오나 주님,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절망하지
말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가는

꿋꿋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는

어느 날 닥칠
저의 죽음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겸허함으로

조용히
눈을 감게
하소서.

‘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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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Joy

My Joy

If
you obey
my commands,

you will
remain in my
love,

just as

I have
obeyed
my Father`s
commands

and

remain
in his love.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John 15: 10-12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15: 10-12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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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밥 

쓸쓸한 밥 

아내와
아이들이
없는

조용한 집에서

날짜 지난
신문이나 하릴없이
뒤적거리면서

혼자 먹는 밥
쓸쓸합니다.

시(詩)
나부랭이
쓰는 걸 업으로
삼으면서

긴 세월 동안
퍽 익숙해진
일이지만

오늘도
어제처럼
외롭습니다.

이렇게 자꾸만
쓸쓸한 밥을 먹다
보면

나의 영혼도
차츰차츰

쓸쓸함에 젖어

내 생의
표어였던
명랑(明朗)에서

영영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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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밥맛이다 

아내는 밥맛이다 

쥐 죽은 듯
적막이 흐르는
집에서

식욕이
당기지 않아
두세 시까지

미루다가

갑자기
허기가 몰려오면
먹는 둥 마는 둥

나 홀로
먹는 점심은
늘 맛없다

밥알이 아니라
모래알을 씹는
느낌이다.

저녁 늦게 퇴근하고
배고파 돌아온
아내와

소곤소곤
이야기꽃 피우고
눈맞춤도
하면서

함께 먹는
밥은 반찬이
별것 없어도

맛있다

뭐든
참 복스럽게 먹는
아내의 모습이 보기
좋고

쓸쓸하지 않은
밥상인 게

무엇보다도 좋다.

이래저래
아내는

나의 밥맛이다.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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