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봄. 봄꽃

자라나는 봄

봄은 잔인하다 했다
봄은 희망이라 했다
봄은 사랑이라 했다

4/19/19

-몽땅연필의 생각노트-

 

봄꽃

홀로
피어나는

혼자서
피어나는

내게 와
꽃피운
씨앗 한줌

-몽당연필의 생각노트-

전 이용구 법무부 차관
곧 Public Servant(민중의 하인)이
택시 기사님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상관인 부장검사의 폭행 폭언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홍영 검사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이 정도면
학교 군대 직장에서는 오직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실 직원의
하루를 소개했는데 미국의 회사나
다를 바 없이 상관 비위맞추며
접대하는 일 없고

자신의 직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보고
미국의 모든 직장 환경과 같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상관의 폭력은
하루 아침에 생긴게 아니고
일본의 압제, 독재체제의 잔재로서
그대로 사회의 관습이 되어

웃사람의 권력으로
아랫사람을 abuse(권위남용, 학대)하는
악습이 아직도 우리사회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진화하는 민주주의,
새로운 세상, 법이 있고
평등한 세상이

아직 곳곳에서
매일의 생활에
adopt(도입)되지 못하고
평등 민주주의를 삶에서
practice (연습과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사건들을
폭로하는 미디어가 고맙고

그런 폭로들을
숨기며 막으려 하지 않고
포용하고 고쳐 나가고자 힘쓰는
현 정부의 행정에 감사합니다.

시민들 스스로 책임감있는
행동을 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소원합니다.

폭력은 이제 그만!!
PZ(Please 제발)!

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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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Spoon (Baepsae)

Silver Spoon (Baepsae)

Song by BTS

They call me baebsae*
We were cursed at, this generation
Quickly, chase ’em
Thanks to the stork, my legs spread**
So call me baebsae*
We were cursed at, this generation
Quickly, chase ’em
My teacher who was born with
a gold spoon and chopsticks***

At a part-time job, it’s passion pay
At school, it’s the teachers
The superiors’ violence
The number of generations 
in the media everyday****

Change the rules, change change
The storks want it, want it, maintain
It won’t work that way BANG BANG
This isn’t normal
This isn’t normal

Ah, quit your efforts on singing that song
Ah, my two hands and feet are shriveling up*****
Ah, effort effort, ah, effort effort
Ah, the chances are slim
As expected of the stork


As expected of storks, they don’t disappoint
As expected of storks, they earn their name
As expected of storks, they’re the boss
As expected of storks, of storks

I have the legs of a baebsae*, you have the legs of a stork
They said, “my legs are worth a million dollars”
Mine are short, how can you do the same events
They say, if it’s the same meadow, it’s it okay
Never Never Never

Change the rules, change change
The storks want it, want it, maintain
It won’t work that way BANG BANG
This isn’t normal
This isn’t normal

Ah, quit your efforts on singing that song
Ah, my two hands and feet are shriveling up*****
Ah, effort effort, ah, effort effort
Ah, the chances are slim
As expected of the stork


Saying that it’s my fault, you’re joking, right?
Saying that it’s fair, oh are you crazy
Saying that this is justice
you mu be kiddin’ me
You mu be kiddin’ me
you you mu be kiddin’ me

Ah, quit your efforts on singing that song
Ah, my two hands and feet are shriveling up*****
Ah, effort effort, ah, effort effort
Ah, the chances are slim
As expected of the stork

Ah, quit your efforts on singing that song
Ah, my two hands and feet are shriveling up*****
Ah, effort effort, ah, effort effort
Ah, the chances are slim

We’re baebsae*, we don’t disappoint
We’re baebsae*, we earned our name
We’re baebsae*, let’s live together
We’re baebsae*, baebsae*

They call me baebsae*
We were cursed at, this generation
Quickly, chase ’em
Thanks to the stork, my legs spread**
So call me baebsae*
We were cursed at, this generation
Quickly, chase ’em
My teacher who was born with a gold spoon and chopsticks***

They call me (call me) 뱁새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황새 덕에 내 가랑인 탱탱 so call me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금수저로 태어난 내 선생님

알바 가면 열정페이
학교 가면 선생
상사들은 행패
언론에선 맨날 몇 포 세대

룰 바꿔 change, change
황새들은 원해 원해 maintain
그렇게는 안 되지 bang, bang

이건 정상이 아냐
이건 정상이 아냐
아 노력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역시 황새!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실망 안 시켜

(역시 황새야) 이름 값 하네
(역시 황새야) 다 해먹어라
(역시 황새야) 황새야
They call me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황새 덕에 내 가랑인 탱탱
So call me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금수저로 태어난 내 선생님
난 뱁새다리 넌 황새다리
걔넨 말하지 ‘내 다린 백만 불짜리’
내 게 짧은데 어찌 같은 종목 하니?

They say ‘똑같은 초원이면 괜찮잖니!’
Never, never, never
룰 바꿔 change, change
황새들은 원해 원해 maintain
그렇게는 안 되지 bang, bang

이건 정상이 아냐
이건 정상이 아냐
아 노력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역시 황새!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역시 황새야
내 탓이라니 너 농담이지

공평하다니 oh are you crazy?
이게 정의라니 you mu be kiddin’ me!
You mu be kiddin’ me
You, you mu be kiddin’ me!

아 노력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역시 황새!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아 오그라들어 내 두 손발도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아 노랗구나 싹수가
실망 안 시켜

(우린 뱁새야) 이름값하네
(우린 뱁새야) 같이 살자고
(우린 뱁새야) 뱁새야
They call me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황새 덕에 내 가랑인 탱탱
So call me 뱁새
욕봤지 이 세대
빨리 chase ’em
금수저로 태어난 내 선생님

 

Written by
RM, Pdogg,
Supreme Boi.

Trans cr; Mary & Sihyun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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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편지

7월의 편지

7월의
태양에서는

사자새끼
냄새가 난다

7월의
태양에서는

장미꽃
냄새가 난다

그 태양을

쟁반만큼씩
목에다 따다가
걸고 싶다

그 수레에
초원을
달리며

심장을 싱싱히
그슬리고
싶다

그리고 바람

바다가
밀며 오는

소금 냄새의
깃발,

콩밭
냄새의
깃발

아스팔트
냄새의,

그 잉크빛
냄새의 바람에
펄럭이는
절규

7월의 바다의
저 펄럭이는
*파면

새파랗고
싱그러운

아침의
해안선의
조국의 포옹

7월의
바다에서는

내일의
소년들의
축제 소리가
온다

내일의
소녀들의
꽃비둘기 날리는
소리가
온다

-박두진 시인-
(1916-1998)

* 파면: 물결의 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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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Understanding

Portrait of elementary school kids and teacher in corridor

His Understanding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He determines
the number
of the stars

and
calls them
each by name.

Great is our Lord
and mighty in power;
his understanding
has no limit.

Psalm 147: 3-5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편 147: 3-5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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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들불이다


그것은 들불이다

만약

그대가 우리를
처형함으로써

노동운동을
쓸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목을
가져가라!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으로
짓밟히고
있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애겠단
말인가!

그렇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앞에서,
뒤에서,

사면팔방에서
끊일 줄
모르는

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

당신이라도
이 들불을 끌 수
없으리라.

-스파이즈-

(노동절의 유래가 된
미국 메이데이 투쟁 지도자
스파이즈의 법정 최후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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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존헌장


서민생존헌장

나는
자본주의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서민으로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가난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신용불량자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약소국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생존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출근과
튼튼한 육체로,
저임금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출신을 계산하여,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기초수급자의 힘과
월세의 정신을
기른다.

번영과
질서를 앞세우며
일당과 시급을
숭상하고,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헝그리 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이
발전하며,

부유층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지름길임을
깨달아,

하청에
하청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스스로
잔업 전선에
참여하고

월차를
반납하는
정신을 드높인다.

부자를 위한
투철한 시다바리
따까리가 우리의 삶의
방식이며,

자유주의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가난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서민으로서,

조상의
궁핍을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빈민을
창조하자.

-하린-

* 1968년에 선포된
「국민교육헌장」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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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름

은어가 익는
철이었을
것이다

아니다
수박이 익는
철이었다

통통하게
알을 밴 섬진강
은어들이

더운 물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찬물을 찾아

상류로 상류로
은빛 등을 파닥이며
거슬러오를
때였다

그러면
거기 간전면
동방천 아이들이나
마산면 냉천리
아이들은

메기 입을 한 채
바께쓰를
들고

여울에
걸터앉아
한나절이면

수백마리
알 밴 은어들을
생으로 훑어가곤
하였으니,

그런
밤이면
더운 우리 온 몸에서도
마구 수박내가
나고

우리도
하늘의 어딘가를
향해

은하수처럼
끝없이 하옇게
거슬러
오르는

꿈을 꾸었다

-이시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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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SE BLESSINGS

 

ALL THESE BLESSINGS

All
these
blessings will
come upon
you

and
accompany
you

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You
will be
blessed
in the city

and
blessed
in the country.

The fruit of
your womb
will be
blessed,

and
the crops of
your land

and
the young of
your
livestock

the calves
of your
herds

and
the lambs of
your
flocks.

Deuteronomy
28: 2-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몸의
소생과


토지의
소산과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신명기 28: 2-4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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