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신님 들꽃으로 피었습니다

가신님 들꽃으로 피었습니다

들꽃으로
피었습니다

군번 없이
조국에 목숨
바치신
님이여

조국의 땅에
들꽃으로
피었습니다

얼마나 남고
싶으셨습니까

가족 품
그리웠습니까

님들이
남기신 흔적
우리 땅 닫는 곳
어디라도

남기고
싶었을 것입니다

소원하셨습니다

들꽃으로
피어나신
님이시여

꿈 많던 소년
꿈 조국에
바쳤습니다

님이 흘리신 피
위대하십니다
고귀하십니다

님의 피로
세운 나라

가신님 꿈
헛되지 않도록
살아있는 자들
책임입니다

조국의
수호신이 되셔
조국 안영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높은 뜻 받들어

자유대한 깃발이
세계속에 어뜸으로
휘날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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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N.O

Song by BTS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게 행복일 수 있을까?

In Seoul to the sky,
부모님은 정말 행복해질까?

꿈 없어졌지
숨 쉴 틈도 없이

학교와 집 아니면
피씨방이 다인 쳇바퀴
같은 삶들을 살며

일등을 강요
받는 학생은 꿈과 현실 사이의 이중간첩
우릴 공부하는 기계로 만든 건 누구?

일등이 아니면 낙오로 구분 짓게
만든 건 틀에 가둔 건 어른이란 걸
쉽게 수긍 할 수밖에

단순하게 생각해도
약육강식 아래

친한 친구도
밟고 올라서게 만든 게
누구라 생각해 what?

어른들은 내게 말하지
힘든 건 지금뿐이라고
조금 더 참으라고 나중에 하라고

Everybody say NO!
더는 나중이란 말로 안돼
더는 남의 꿈에 갇혀 살지 마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정말 지금이 아니면 안돼
아직 아무것도 해본 게 없잖아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게
행복일 수 있을까?
In Seoul to the sky,
부모님은 정말 행복해질까?
놀고 먹고 싶어
교복 찢고 싶어

Make money good money
벌써 삐딱한 시선
막연함뿐인 통장
내 불행은 한도초과지

공부하는 한숨 공장
계속되는 돌려막기

어른들이 하는 고백
너넨 참 편한 거래

분에 넘치게 행복한 거래
그럼 이렇게도 불행한 나는 뭔데

공부 외엔 대화주제가 없어
밖엔 나 같은 애가 넘쳐

똑같은 꼭두각시 인생
도대체 누가 책임져줘?

어른들은 내게 말하지
힘든 건 지금뿐이라고
조금 더 참으라고 나중에 하라고

Everybody say NO!
더는 나중이란 말로 안돼
더는 남의 꿈에 갇혀 살지 마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정말 지금이 아니면 안돼
아직 아무것도 해본 게 없잖아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N.O

Song by BTS

Intro: RM]
Yo, right in here
BTS, we dropped the second ball
CS, the revolution started again

[Refrain: RM]
A good house, a good car, will these things bring happiness?
In Seoul to the SKY, would your parents be happy?

[Verse 1: Jung Kook]
Dream is gone, no time to breathe
School, house and PC room is all we have
We live the same life
And have to become number one
For us it’s like a double spy between dream and reality

[Verse 2: SUGA]
Who is the one who made us into study machines?
It’s either number one or a failure
They trap us in borders, the adults
There’s no choice but to consent
Even if we think simply, it’s the survival of the fittest
Who do you think is the one who makes us step on even our close friends to climb up? What?

[Pre-Chorus: V, Jung Kook]
Adults tell me that hardships are only momentary
To endure a little more, to do it later

[Chorus: All, Jung Kook, Jimin]
Everybody say NO!
It’s not going to work anymore
Don’t be captured in others dreams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It has to be now
We’ve done nothing yet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Refrain: RM]
A good house, a good car, will these things bring happiness?
In Seoul to the SKY, would your parents be happy?

[Verse 3: j-hope]
I want to eat and have fun, I want to tear my uniform
Make money, good money, but they already view me crookedly
My obscure bank account, my unhappiness is past its limit
A factory of sighs while studying, a continuous cycle

Verse 4: RM]
Adults say that we have it so easy
They say I’m on my way to happiness
Then how do you explain my unhappiness?
There’s no conversation topics other than studying
Outside, there are so many kids like me, living the life of a puppet
Who will take responsibility?

Pre-Chorus: Jin]
Adults tell me that hardships are only momentary
To endure a little more, to do it later

[Chorus: All, Jung Kook, Jimin]
Everybody say NO!
It’s not going to work anymore
Don’t be captured in others dreams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It has to be now
We’ve done nothing yet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We roll
Everybody say NO!

[Outro: All]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Everybody say NO!

Source: Musixmatch
Songwriters: Si Hyuk Bang / Ho Weon Kang / Dong Hyuk Shin / Yunki Min / Namjun Kim
N.O lyrics © Hybe Co. Ltd.

 

모함과 모반謀反의 아픔을 지날때

걷다가
마른 목각이
되었다가

걷다가
한 주먹 재로
날아 오르던

<모함과 모반謀反의 아픔을 지날때>
-몽당연필의 생각노트-

✏️

전 미국 태통령의 부인
미쉘 오바마가 NBC News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요즘
Covid-19 팬데믹으로
모두 어느 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자신은
그것도 그렇지만
인종차별 문제로 경찰이
이유없이 흑인들을 연행하고
총기난사를 하는 것을 매일
직면하면서 깊은 마음의 상처로
우울증이 깊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식량이
없어서도 아니고
명예가 없고 가진 것이 없어서
마음의 상처가 생기는게
아니라

같은 피부의
사람들이 인종 문제로
핍박을 받는 것이 그리고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들의 행동이
정말 견디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불공평을 호소하듯이
울먹이며 전화 인터뷰에 임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녀의 슬픔이 마음에
와 닿았고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

좋은 선거 결과가 있기를
지구촌의 평화를 원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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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What is Just and Right

 

Do What is Just and Right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what is
just and right.

Rescue
from the hand
of his oppressor

the one
who has been
robbed.

Do
no wrong
or violence to
the alien,

the fatherless
or the widow,

and
do not shed
innocent blood
in this
place.

Jeremiah 22: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예레미아 22: 3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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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아버지의 죽음

사진첩 속
사진이 퇴색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이 있다.

六.二五 전쟁,
一四후퇴때 
빙판길
미끄러지며

미끄러지며
찾아간 첫 피난 마을
피난간 빈집,

안방 차지하고
쌀독이며 김치독이며
마구 허는
재미에

전쟁도
잠시 잊은 듯

마냥
흥겹기까지 한
피난민들

그 속에
우리도 끼여서
하룻밤을
잤지

그러나
누가 알었으랴

이튿날 아침 ,

우리 소
우리 소가
없어진 것을,

우리
여섯 식구의
전재산을 실은
우리 소

놀란 아버지
찾아나섰지만

소는 이미
어떤 집 마당
큰 가마솥에서
끓고 있고

소의 머리통,
버젖이 전승물처럼
걸어놓고




무법천지
음미하고 있는
그들


“이 소 ,우리 소요”

채 입이
떨어지기도
전에

대 여섯 장정
우루루 몰려나와

“무슨 개수작이냐”며


소주인도
소처럼 요절낼
듯한

아-그 험한 얼굴들
나는 그 때
보았다.

아버지의
하얗게 질린
얼굴

하얗다 못해
파아래진
안색



그 안색은
그 후에 회복이
되지 않았다.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 하시고

자조 자조
깨시던 아버지



의사들은
주사바늘 꽂으며

“신장염입니다.
만성 신장염입니다.”

꽤나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그들은 모른다.

그 후 십년 동안
곯다가 곯다가
가신


우리 아버지의
정말 병명을

그들은 모른다.

-김동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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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세상 읽기

세상을 뜻대로 읽고 싶어

가출(家出)을
출가(出嫁)로

불성(佛性)을
성불(成佛)로

유수(流水)를
수유(授乳)로
읽어보다가

세상을 거꾸로 읽고 싶어

정부(政府)를
부정(不正)으로

선생(先生)을
생선(生鮮)으로

교육(敎育)을
육교(陸橋)로
읽어보다가

세상을 마음대로 읽고 싶어

가능(可能)을
능가(能加)로

입산금지(入山禁止)를
지금 산에 들어감으로
바꿔 읽어보다가

세상을 생각대로 읽고 싶어

불이(不二)를
이불로

불행(不幸)을
행불(行不)로

유일(唯一)을
일류(一流)로
착각하다가

삶은 삶 외에 더 읽을 것이 없어

나는 나 외에 더 읽을 것이 없어

각자(各者)를
자각(自覺)으로
쓰고 말았네

실상(實相)을
상실(喪失)로
쓰고 말았네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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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의 가치

무게의 가치

더 내려 갈 곳이
없는 것이
바닥

바닥은
바닥을 밟을
무게가 없으니

-몽당연필의 생각노트-

🌱

시진핑이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의 위대함을 세계에
보여 주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wall월가나 금융기관,
대기업의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90%의 사람들이
다 죽고나면 미국의 국민 경제
수준과 같아 질 것이다.”

그 말은 90%의 국민들은
아주 가난하다는 말이며
그들의 피땀이 10%의 중국인을
거부로 만들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정부의 정부에 의한
정부를 위한 정부가
중국같은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와
존엄성이 존중되지 않는 나라가
독재국가인데 거기에 무슨
위대함을 보여 줄께 있을까요?

독재체제가 세계를 점령한다면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중요해 질 수 없을 터인데

이런 국가들을 유럽이나 미국에서
편하게 바라볼수 없겠지요.

그래서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국민들은 복사기처럼 모든 것을
도용해서 복사하여 자기네들
것으로 만드는 중국인들을
자연적으로 경계하고 아주
싫어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화 운동과
촛불혁명을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은
상당히 위대하게 생각하며
문재인대통령을 존경합니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자유를 중요시하는 것을
그들이 보고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정부가 평등하게 중국인
한사람 한사람을 중요하게 여기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될 때 세계는 중국을
위대한 나라, 위대한 정부라고
인정할 것입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Abraham Lincoln-
<Gettysburg Address>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중애서

2/19/21

-Culture &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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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All his days
his work is
pain and grief;

even at night
his mind does not rest.

This too
is meaningless.

A ma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his work.

This too,
I see,
is from
the hand of God,

Ecclesiastes 2: 23-24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전도서 2: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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