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목을 내놓는
일이다

목을 씻고
푸른 하늘을
우러르는
일이다

저녁에
돌아오며
목을 만져보는
일이다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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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나무처럼
높이 걸어라.

산처럼
강하게 살아라.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네 심장에
여름날의 온기를
간직해라.

그러면
위대한 혼이
언제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아메리카 인디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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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tar Daniel, Kang Takes a Stand Against School Bullying

Pop Star Daniel, Kang Takes a Stand Against School Bullying

School bullying, like bullying outside the school context, refers to one or more perpetrators who have greater physical or social power than their victim and act aggressively toward their victim by verbal or physical means. This behavior is not a one-off episode; it must be repetitive and habitual to be considered bullying.

Students who have lesser physical or social power , have parents of lower educational levels, are thought to be provocative, are perceived to be vulnerable, or are atypical or considered outsiders are at higher risk of being victimized by bullies.

Baron (1977) defined such “aggressive behaviour as behaviour that is directed towards the goal of harming or injuring another living being who is motivated to avoid such treatment”.

-Information from encyclopedia-

Daniel Kang is a victim of school bulling himself .
He witnessed his helpless experience in elementary school and shared his painful story of school bullying on KBS show of current issues quiz
‘The Problem Children in House (옥탑방의 문제아들)’
He is absolutely against school bullying.

Kang Daniel is a South Korean singer, songwriter, and entrepreneur.

He rose to fame in early 2017 as the first place winner of the second season of reality competition series Produce 101 and former member of the show’s derivative boy group Wanna One, which gained both critical and commercial success while promoting for a year and a half.

-Information from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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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rong Motives


The Wrong Motives

You
desire
but do not
have, so you kill.

You
covet
but you cannot
get what you
want,

so you quarrel
and fight.

You
do not have
because you
do not
ask

God.

When you ask,
you do not
receive,

because
you ask with
wrong motives,

that
you may spend
what you get on your
pleasures.

*You
adulterous
people,

don’t
you know
that friendship with
the world

means
enmity against
God?

Therefore,
anyone who chooses
to be a friend of
the world

becomes
an enemy of
God.

James 4:2-4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고보서 4:2-4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You adulterous people (*간음한 여인들아):
간통하기를 (바라고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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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과

못생긴
모과 하나

방안 가득
눈물 같은
향을 내더니

썩어가며 더욱
깊어지누나

암꽃처럼
피어나는
반점

그대,
누워서도

성한
우리를
걱정하시더니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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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건축



시와 건축


건물은
마치 웃음을 잃은
창백한 시인
같다고

시인이
말했을 때

웃음도 하나의
장식이라고 말한
건축가가
있다

어디,
통곡할 만한
큰 방 하나
없냐고

시인이
물었을 때

통곡할
방을 설계할
건축가는

시인밖에
없다고 말한
건축가가
있다

웃음이
하나의 장식
이라면

울음도
하나의 장식이라고
말한 건축가가
있다

나는
놀라서

문득 펼쳤다가
오래 읽은 ‘시와 건축’
책장을 다시
펼친다

영혼으로
지어라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집을
짓는

건축가이니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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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윤리 (cmnt)

시詩와 윤리 (cmnt)

일제 강점기에
윤동주 시인님이
옥에서 별을 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침묵의 허기, 내면의
격렬한 숨죽임으로
하나하나 부를때

우리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물결이 가슴 가득한
물기로 고이는
것을

몇년전
상영된 영화를 보며
우리는 함께
느꼈다.

그 것이
참 시詩라 생각하며
정갈한 마음으로

그 문앞에
감히 얼굴을
들지도 못하고

경건히 서있던
선조들과 시인들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요즘 SNS 에서
시인이라 칭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서
가끔 느끼는
것은

그들이
시詩의 세계가

마치 부적절한
남녀관계를

정당화
할 수 있는
언어의 세계로
포장 하려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내나 남편이
병이 깊어 수십년
식물인간으로 살아 온
사람의 배우자라면

그 절박한
아픔과 외로움을
인간으로서 충분히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버젓이
건강하게 옆에있고
성장한 자녀들을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사회인으로서,

또는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사회인으로서

“더듬다”
“핥다”등의
부적절하고
선정적인 단어들로
추파를 던지며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경험이
필요하다고
하니

무슨 경험을
말하는 것인지
참으로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한동안
썩은 암덩어리
같은

한 시인과
그 주위에서
격렬한 아픔의
숨죽임으로

고통을 받던
여류 작가들을
보았다.

대한민국에
‘간통죄’라는 법이
없어졌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 시민들이
가축이나 야만인 처럼
국가가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선진적인 발상에서
온 것이다.

그 것은
도덕과 윤리를
거스르며

배우지에게
정서적 피해와
감성적 상처를
주라는 것이 아님을

먼저 식별해야 되겠다.

국민은
정치계나 법계
그리고 학교나
공공기관들이

투명하고
정직하고 성실히
그들의 업무에
임하길
원한다.

그리고
사회는 그 안에서
서로 믿음으로

평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시인들의 시도
사회 한편에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아름답게
피어나야
할 것이다.

-글/유지호-

6/10/20 posted.
10/3/19 posted

*Comment*

n번방의 죄의식 없는
극악무도한 성폭력 범죄와
고유정의 폐륜범죄,

부산 시장의
“ 잘 몰랐다”는
공직자의 무지한
권력형 성추행 사건
뉴스를 접하며

대한민국에서
성범죄가 근절이 되기를
요망(要望)하며
올립니다.

학교와
각 공공기관,
모든 기업에서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성교육으로

제삼 미개지의 정신상태가
(The Third world country mentality)
계몽(啓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철저한 교육과 더불어서,
솜방망이가 아닌 피해자들이
겪고 겪어야 할 고통을 반영한
엄격하고 봐주기 없는,

눈감아주기 없는
판결이 있을 때 이런 문화가
근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16/20

박원순시장의 죽음은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상과
제도적 권력형 성폭력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봅니다.

비서가
제도적 (성?)노예처럼
보여지는데

‘공수처’는
이렇게 힘없는
시민을 위한
기관이어야
하며

이런 문제들을
믿고 신고할 수 있는

Hot Line
(긴급 비상용의
직통 전화)이

속히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가정윤리, 사회윤리,
학교윤리, 공직자윤리
그리고 개인과 가정의
행복 심리학을
위한

폭넓은
Case Study
(사례 연구事例硏究)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ulture & Opinion-

6/10/20 posted.
10/3/19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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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냄비 받침대/신작시詩



라면냄비 받침대/신작시詩

중언부언
새빨간 거짓말

이름 석자
날리려는
속샘

알면서 모른척
모르면서
아는척

약자라
생각되면
사라질 때까지
밟고 짓누르는

철저한
약육강식
사악한 새치기

간음姦婬이
쉬운 개는
간음姦婬이 쉬운
개에게

강자라
생각되면
무릎꿇고
석고대죄

파리 목숨
비나이다
습관성 막장론

남편을 두고
떠도는
떠돌이 풀

돈을
얼마나
퍼 부은거야

심장이 없는
비트코인의
시詩를

상업
인쇄까지
하려면

가치가 없는
시집은

라면냄비
받침대로
제격

개가
똥을 쌌다면
부-욱 찢어서
똥 치우개로

똥나발과
개똥은

한통속이니

-김현-

8/25/20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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