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어깨동무

태풍이
지나간 들

주저앉아 버린
벼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대여섯
포기를 함께 모아
지푸라기로
묶어
주니

혼자서는
일어서지 못하던
벼들이

서로를 의지해
일어서는
들판

쓰러졌다
일어나 서로를
얼싸안다가

어깨동무하고
다시 길을
가는
듯한

벼들을
바라보니

나도
누군가와
어깨동무를
하고

길을
가본 지가
참 오랜 일인 것
같습니다

-김인호·시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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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This

Mark This

But
mark this:

There
will be
terrible times
in the
last
days.

People
will be
lovers of
themselves,

lovers
of money,
boastful, proud,
abusive,

disobedient
to their parents,
ungrateful,
unholy,

without love,
unforgiving,
slanderous,

without
self-control,
brutal,

not
lovers of
the good,

2 Timothy 3:1-3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디모데 후서
3:1-3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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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app>

이드인가 프라이드인가

이드인가 프라이드인가/신작詩

철마다
새로운
애인으로

갈아 입는
나르시시즘은

이드*인가
프라이드인가

철철이
원 플러스 원은
계산인가
습관인가

갈아 타기
셀프 프로모션은
이드인가
이득인가

유부남
유부녀 바람은
이드인가
급전인가

나 만의
반세기 노여움은
원형 탈모인가
인격장애
인가

착각은
프라이드 치킨인가
무식한 이기주의인가

-신작詩/정진웅-

*id: 이드는
‘쾌락원칙’하에있는
맹목적으로 쾌락만을
추구하는 정신의
무의식적인
부분

*급전:
급하게 쓸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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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Reisha Perlmutter. From app>

Miley Cyrus Wrecking Ball

Miley Cyrus –
Wrecking Ball
(Director’s Cut)

Please, Click
<M+POP Single 5C>to view
above at the Menu Bar.

 

Wrecking Ball

Song by Miley Cyrus

We clawed,
we chained, our hearts in vain
We jumped, never asking why
We kissed, I fell under your spell
A love no one could deny

Don’t you ever say
I just walked away
I will always want you

I can’t live a lie,
running for my life
I will always want you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I never hit so hard in love

All I wanted was
to break your walls
All you ever did was break me
Yeah, you wreck me

I put you high up in the sky
And now, you’re not coming down
It slowly turned, you let me burn
And now, we’re ashes on the ground
Don’t you ever say

I just walked away
I will always want you

I can’t live a lie,
running for my life

I will always want you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I never hit so hard in love
All I wanted was to break
your walls
All you…

<Photo from App>

 

계엄령 문건에 윤석열 직인

계엄령 문건에 윤석열 직인

계엄령 문건에 윤석열 직인이 있다
윤석열이 계엄령 주동자라해도 반박
못할것이다, 모든 책임은 윤석열이 져라
황교안 권한대행 이름과 함께 직인은
윤석열의 것이다. 민주당은 뭐냐! 공범이냐?

군인권센터 “합수단 ‘계엄령 문건’ 수사 결과에 윤석열 직인”
https://t.co/VxGZKr7hCu

처음부터 ‘계엄령’ 획책했다..촛불 국민 ‘종북’ 몰아
기무사는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바로 다음날 관련 문서의 제목을 바꿔
훈련계획 문서인 것처럼 위장하고
비밀문서로 등재했습니다.
https://t.co/Df9zFpzu84

계엄령 ‘내란 음모’, 황교안·김관진 조사하라”
https://t.co/HWnIB9A3mC

박근혜 정부, “비상계엄 선포문도 이미 작성했다.”
https://t.co/6BptJFY76W
박근혜가 탄핵 기각 시 계엄령
선포하려고 했던 거 사실로 나타남

군 탄핵 정국 위수령 및 군대 투입 검토 폭로 기자회견
http://naver.me/5LnQF9fS

 

#윤석열긴급체포
#윤석열수사하라
#황교안을_구속하라
#나경원을_특검하라
#윤석열을_파면하라
황교안의 내란죄 즉각 수사요청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9wv3U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고도
윤석렬이 뭉갰다

📌🔵김관진 지시로 계엄령 검토” 장교 진술.. 소환조사 계획
🔲https://news.v.daum.net/v/20180914204108702

🔵 군인권센터 “조현천 前사령관에 현상금 3000만원”
– 군인권센터 “현상수배 개시..시민모금 진행”
🔲https://news.v.daum.net/v/20181203101058758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검 특별수사단이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계엄령 검토를 지시했다는 당시 안보실
장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수단은 김 전 실장의 지시가
기무사 계엄 문건의 특정 부분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당시 안보실 실무장교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이 자신에게 관련 지시를 한 때가
2016년 10월이 라고 진술했습니다.

지시는 두 가지였습니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해도
계엄을 유지할 방법 이 있는지,
그리고 계엄사령관에 육군참모총장을
앉혀도 문제가 없는지 였습니다.

수사단은 지시 시점이 대규모 촛불집회가
일어 나기 전이지만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이 커지고 JTBC가 태블릿PC를
보도한 때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한 언론을 통해 “촛불집회 전에
북한의 급변사태 를 대비해 계엄령을
검토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 습니다.

하지만 특수단은 북한에 대응하는거라면
국회의 계엄 해제를 피할 방법이나
계엄사령관으로 육군 참모총장 등을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습 니다.

특히 실무 장교가 받은 지시는 이미
밝혀진 기무 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에도
비슷하게 들어가 있는 것에 주목합니다.

특수단은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문건이
김 전 실장 의 지시와 관련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강 수사를거쳐 김 전 실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From; 윤상미, Peace, 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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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돌

모난 돌

가시를 품은
까슬까슬한
아리따운
것들은

저 스스로
꽃을 화려하게
피우고

그 열매는
세상을 다소
이롭게
허리나

질 좋은
목재로는
쓰임을 다하지
못하리라

뉘라서
둥글게 살고
싶지 않았겠는가

재질이
단단하여
쉬이 꺾이지
못하는
것을

저리
울분하다는
것은

외롭다는
뜻이리라

여행 중에
홀연히 낯선
이곳에 오게
되고

그 흔한
동행자 없이
돌아가야 할
숙명이지만

세상을
좀 더 이롭게
살맛 나게 다지다가

저 드넓은
바다 품으로

나 쓸쓸히
돌아가리라

20191024

-시詩/김재진. 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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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grity of the Upright

The Integrity of the Upright

The integrity
of the upright
guides
them,

but
the unfaithful*
are destroyed

by
their
duplicity*.

Proverbs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잠언 11:3

unfaithful:
믿음이 없는,
신뢰함이 없는,
사악한

duplicity:
이중성,
거짓된, 패역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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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월

시 월

파랗게
날 선 하늘에

삶아 빨은
이부자리 홑청
하얗게 펼쳐
널면

허물 많은
내 어깨

밤마다
덮어주던
온기가 눈부시다


비워진
저 넓은 가슴에

얼룩진 마음도

거울처럼
닦아보는
시월

-글/목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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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는 병


 빼앗는 병

그 집의

딸 하나는
아빠가 다른
아주머니에게
가 버리자

빼앗겼다는
상실감으로
상처가 유난히
패었나
봐요

 그 후
그 여아는

우등한 것들
질투심을 유발
시키는 것들의

소유를
빼앗아요

공책을 뺏고
연필을 뺏고
꽃신을
뺏고

미운 것들의
소유

질투나는
것들의 손안에
있는 건

모든게 다
내거래요

주먹을
꼭 쥐고 있으면
후벼 파요

손가락을
뒤집고

떼를 쓰고
뺏을 때 까지
못살게
굴어요

그때
혼을 내서
버릇을 고쳐야
했는데

그렇게
멋대로 자라서

자격도
없는 것이
남의 잡 귀한
아들을 뺏더니

세상의
모든 만만한
것들

나 보다 우등하다
생각되는 것들의 소유는
다 자기 것이라
생각하는지

언니 언니 하면서
이웃 언니들의 애인도
쓱싹 뺏고

남의 남편도
슬쩍 뺏어요

나의
쾌락만을
위해

나의
욕심만을
위해

속이고
이용하는
악한

배신에 베임을
찔리는 아픔을

이해할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빼앗는 병은
어디까지
갈까요

정말
무서운
병이에요

-시詩/이석히-

10/23/19 posted
07/04/20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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