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First Loved Us

He First Loved Us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drives out
fear,

because
fear has to do with
punishment.

The
one
who fears
is not made
perfect in
love.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1John 4: 18-19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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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었기에



네가 있었기에

시월 !

네가
있었기에
세상은 아름다웠고

네가
있었기에
세상은 풍요로웠다

요동치는 세상에
네가 있었기에
충분히 행복
했었노라

네가
있었기에
마음은 비단길을
걸었고

네가
있었기에
사색에 잠겨
보았으니

이제
나는 가슴으로
널 안는다

홍엽을 보며
물들어간 마음들
그리움으로
채우고

설렘으로 채워
가을의 선반위에
고이 간직 하리니

네가
있었기에
비단 보따리
안고

긴 숙면을 준비한다.

-시詩/도연 김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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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GRANTS PEACE AND SATISFIES YOU

He Grants  Peace and  Satisfies You

for

he
strengthens
the bars
of your
gates

and
blesses
your people
within
you.

He
grants
peace to your
borders

and
satisfies
you

with
the finest of
wheat.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
리시며

시편 14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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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昇華)

승화(昇華)

겨자씨만큼
작은
사랑

점점
자라나
온 세상 뒤덮는 걸
보았는가


슬픔 위로
조그만 기쁨이
점점 자라나

도도한
기쁨의 강물
되는 걸 보았는가


절망 위로
조그만 희망이
점점 자라나

울창한
희망의 숲
이루는 걸
보았는가

기쁨은
슬픔에서
자라고

희망은
절망에서
자라는

슬픔과 절망에
괴로워
말자

슬픔도
따뜻하게
품에
안자

절망도
따뜻하게
품에
안자

-글/최일화 교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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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well Λ Ingrosso – Sun Is Shining

Axwell Λ Ingrosso –
Sun Is Shining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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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Is Shining

Song by Axwell & Ingrosso

A simple band of gold
Wrapped around my soul
Hard forgiving, hard forget
Faith is in our hands

Castles made of sand
No more guessing, no regrets
And you came my way on
a winner’s day

Shouted loudly
come out and play
Can’t you tell I got news for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And we’re
gonna be alright
Dry your tears and hold tight
Can’t you tell I got news
for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And we’re gonna be alright
Dry your tears and
hold tight

Can’t you tell
I got news for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

Diamonds
to behold,
waiting to unfold
Bite the bullet, bite
your tongue

Love
beyond belief
Raid the seven seas
Come uneven,

come undone
And you came my way
on a winner’s day

Shouted loudly
come out and play
Can’t you tell I got
news for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And we’re gonna
be alright

Dry
your tears
and hold tight

Can’t you tell
I got news for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Sun is shining and
so are y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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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검사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뉴스타파 X PD수첩= 검사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 뉴스타파

♦https://youtu.be/DOysoQ3aamw

죄수와검사 #뉴스타파 #피디수첩

🔵 [죄수와 검사] 뉴스타파 X PD수첩 = 검사범죄 1부 ‘스폰서 검사’

♦https://youtu.be/LyNsxYu20ks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자신의 금융범죄 혐의를 덮기 위해 현직 부장검사의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현직 부장검사는 전관 변호사에게 자신의 비위사실을 은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의혹의 전관 변호사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뉴스타파와 PD수첩이 공동제작한 ‘검사 범죄2부’ 방송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The criminals(title as prosecutors) in S.Korea Justice Department can make a conman to an instant billionaire by covering and pushing their financial fraud.” Ex con man witnessed the case that he worked with criminals in Justice Department while he was serving his sentence in prison.

 


🔵
[19.10.26] 서초촛불집회영상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hyBonY7rFW4

♦https://youtu.be/hyBonY7rF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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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소천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소천하셨습니다.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습니다.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 다.” 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41년전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신후
오랜 세월 신앙속에서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셨는데, 제가 때때로 기쁨과 영광을
드렸을진 몰라도 불효가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제가 정치의 길로 들어선 후로는
평온하지 않은 정치의 한복판에 제가 서있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셨을 것입니다.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당신이 믿으신대로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 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리 겠습니다.

슬픔을 나눠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저희 어머니가 소천하셨습니다.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습니다.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Posted by 문재인 on Tuesday, October 29, 2019

President Moon, Jae In’s Mother
Kang, Haan Ok Passed away on
October 29, 2019. At age 92.

 

  

 

문재인 대통령의 사모곡

문재인 대통령의 사모곡..호송차 따라오며
‘재인아!’ 부르던 어머니 문대통령 “연탄배달 창피해
툴툴거려 어머니 마음 아프게 했다”

회상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9/10/29 [22:18]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姜韓玉) 여사가 29일 오후 7시6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29일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의 재임 중 모친상은 처음이다.
장례는 3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문 대통령은 상주로서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어머니 강한옥 여사와 성탄미사를 드리러 가는 모습.
뉴스1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혼자서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 장면으로
꼽은 것은 자신이 유신반대 운동을 하다
구속돼 호송차를 타고 이동하던 순간이다.”고
자신의 자서전 ‘운명’에 적었다.

문 대통령이 경희대 법대에 다니던 1975년
총학생회 총무부장을 맡아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했을 때다. ‘청년 문재인’은 경찰에
예비 구금된 총학생회장을 대신해 시위를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경찰서에 걸어가 체포됐다.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된 문 대통령은
열흘간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에 이송되는 날 호송차에 올라타
차 뒤편으로 밖을 내다보던 문 대통령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
문 대통령은 “차가 막 출발하는 순간이었다.
어머니가 차 뒤를 따라 달려오고 계셨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팔을 휘저으며
‘재인아! 재인아!’ 내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모친이 당신의 아들이
구속됐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급히
올라왔다가 검찰로 이송되는 때 얼굴이라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 어머니를 보지 못하고 차에 올라타
눈도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마치 영화 장면 같은 그 순간이 지금까지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라며 “가끔씩 면회 오는
어머니를 뵙는데, 영 미안하고 괴로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어머니 강한옥 여사와 함께 한 모습

문 대통령이 떠올리는 어머니의 모습은
‘가난’이다. 강 여사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으로
함흥농고를 나와 흥남시청 농업과장을 지낸
남편 고(故) 문용형씨와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고향을 떠나 경남 거제로
피란 온 피란민이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어머니는 흥남을 떠날 때 어디 가나
하얀 눈 천지였는데, 거제에 도착하니
온통 초록빛인 것이 그렇게 신기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강 여사에게 거제의 첫인상은
‘여기는 정말 따뜻한 남쪽 나라구나’였다.

강 여사는 6남매의 장녀였지만
피란을 오면서 형제들과 헤어졌다.
문 대통령은 “외가 동네는 흥남의 북쪽을
흐르는 성천강 바로 건너에 있었는데,
흥남으로 들어오는 ‘군자교’ 다리를
미군이 막았다”라며 “어머니는 이남에서
혈혈단신이었다. 피난살이가 너무 힘들고
고달파서 도망가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세상천지에 기댈 데가 없어서 도망가지
못했노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시곤 했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거제 피난살이 중인
1953년에 태어났다. 문 대통령은
“나중에 어머니 회갑 때 어머니를 모시고,
내가 태어난 곳을 비롯해 부모님이 피난살이
하던 곳을 둘러본 일이 있다”라며
“30년 세월이 흘렀는데도 어머니는 살던 동네,
살던 집들을 모두 기억했다”고 했다.

거제에서 부친은 포로수용소에서 노무일을,
모친은 장남(문 대통령)을 업은 채
계란을 머리에 이고 부산으로 건너가 파는
행상으로 살림을 꾸렸다. 부부는 그렇게
돈을 조금씩 모아 문 대통령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산 영도로 이사했다.

부친은 부산에서 공장에서 산 양말을
전남지역 판매상들에게 공급해 주는
장사를 했다. 그러나 장사는 순탄치 않았고
그런 집안의 생계를 꾸려나간 것이 모친이었다.
강 여사는 구호물자 옷가지를 시장 좌판에 놓고
팔기도 했고 작은 구멍가게를 꾸리기도,
연탄배달도 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검댕을 묻히는
연탄배달 일이 늘 창피했다”라며 “오히려 어린 동생은
묵묵히 잘도 도왔지만 나는 툴툴거려서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고백했다.

문 대통령이 가난 속에서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를 가난 속에서 키우면서도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않게 가르쳤다”라며
“그런 가치관이 살아오는 동안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어머니에게서 한시의 눈길도 떼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 모습

성당에서 배급해주는 구호식량을 받아
끼니를 해결하면서 모자는 천주교 신자가 됐다.
문 대통령은 결혼도 부산 영도에 있는
신선성당에서 했고, 강 여사 역시
이곳에서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

강 여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내외 집으로 이사가는 것이 어떻냐는
질문에 “이사를 가고 싶어도 여기 성당이랑
동네 천지가 다 아는 사람이고,
내 인생이 여기 있다”라고 이사를
마다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부부는 장남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거나
간섭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경남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술담배를 하며 ‘노는 친구들’과 말썽을
피울 때도 “부모님이 크게 엇나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던지 모른척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취업을 포기하고 사법시험을 보기로 결심했다.
문 대통령은 어머니에게 “이왕 고생하신 거,
조금만 더 고생하시라”고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하면서
‘특별한 기억’으로 꼽은 것은 어머니의
이산가족 상봉이다. 2004년 7월 강 여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뽑혀 금강산에서
북한에 있던 막내 여동생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시민사회수석으로
금강산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 이모를 만났다.

강 여사는 생전에 아들을 ‘참 착한 사람’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당선 직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0세의 강 여사는
“재인이, 참 착하거든. 말로 다 표현 못 해.
저래 가지고 세상 살겠나 싶었는데”라며
“어릴 때부터 장애인에게 관심 두고 도와주고,
고시에 붙었어도 덜 환영받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내가 ‘저렇게 착한 사람이
어딨노’라고 했다”고 말했다.

2017년 어느 휴일, 아들을 찾은 어머니에게
청와대를 보여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유력 정치인 아들을 둔 노모는 묵묵히
아들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강 여사는
‘대선 후보의 가족으로서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고생도 즐거운 고생이 있고
나쁜 고생이 있는 거라. 우리는 즐겁게
받아들이니까”라며 “아들이 힘든 일 하니까
조용히 있는 게 또 도와주는 거라”라고 했다.

청와대는 2017년 10월 문 대통령이
이런 모친의 손을 꼭 잡고 청와대 경내를
함께 돌아다니는 ‘효도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명절에 모친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내기도 했다.

From: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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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Hebrew 11:1,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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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노을

텅빈
해안의
초저녁

해 내려간
바다위

연분홍 빛
햇무리
길게 물들어

멈춘
정적이

내일이
오지 않을 듯
내려 앉아

분주한마음
걸어 놓고

절경을
마주하니

영원이
순간같고

순간이
영원같은
적막에

어느새
촉촉한
회색 안개
바람

가슴에
메어온다

***

11/22/2015

[편안한 언덕/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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