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e, Shine

 

Arise, Shine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Isaiah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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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혼자서는

함께
둥근달을
쳐다보고
싶었습니다

같이
밤바람을
흠뻑 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참우정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나만
둥근달을 멀거니
쳐다봤습니다

홀로
밤바람을
외로이 쐬어
봤습니다

그러나
혼자 참우정을
얘기할 순 없었습니다

-시詩오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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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le-Down Economics: 낙수 경제

 

Trickle-Down Economics: 낙수 경제

Ronald Reagan’s economic policies,
dubbed “Reaganomics”, included
large tax cuts and were characterized
as trickle-down economics.

In this picture, he is outlining
his plan for the Economic Recovery
Tax Act of 1981 from the Oval Office
in a televised address, July 1981

Trickle-down economics,
also called trickle-down theory,
refers to the economic proposition
that taxes on businesses and
the wealthy in society should be
reduced as a means to stimulate
business investment in the short term
and benefit society at large
in the long term.

In recent history,
the term has been used by
critics of supply-side economic
policies, such as “Reaganomics.”
Whereas general supply-side
theory favors lowering taxes overall,
trickle-down theory more specifically
targets taxes on the upper end
of the economic spectrum.

The term “trickle-down”
originated as a joke by humorist
Will Rogers and today is often used
to criticize economic policies which
favor the wealthy or privileged
while being framed as good for
the average citizen.

David Stockman, who as
Ronald Reagan’s budget director
championed Reagan’s tax cuts at first,
later became critical of them
and told journalist William Greider
that “supply-side economics” is
the trickle-down idea:

It’s kind of hard to sell
‘trickle down,’ so the supply-side
formula was the only way to get
a tax policy that was really
‘trickle down.’ Supply-side is
‘trickle-down’ theory.

— David Stockman, The Atlantic
Political opponents of the Reagan
administration soon seized on
this language in an effort to brand
the administration as caring only
about the wealthy.

Some studies suggest a link
between trickle-down economics
and reduced growth.

Trickle-down economics
has been widely criticized
particularly by left-wing
(socialist and social liberal)
and moderate politicians and
economists, but also some right-wing
(conservative) politicians.

A 2019 study in the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found,
contrary to trickle-down theory,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ax cuts and employment
growth is largely driven by tax cuts
for lower-income groups and that
the effect of tax cuts for the top 10 percent
on employment growth is small.”

Insight

낙후경제는 소위 레이건의
경제정책을 말하는데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며, 말하자면 부자들의 밥상에서
떨어진 것을 거둬 먹으라는 것으로
세금을 내는 시민들에게 강력한 비판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정책이다.
이 것은 마치 거꾸로 선 삼각형이 홀로 서있는
위험한 경제모습과 같다.

삼성, 현대, LG 등, 등 한국의 대기업은
세계의 경제에 뛰어든 선두주자들로서
정말 훌륭한 역사를 창조해 냈다고
말할 수 있고 국민에게 박수갈채와
큰상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레이건의 역삼각형경제정책은
미국과 서방국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회의 악으로 경제성장에 큰 손실이
되었다는 것이 증명됐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한국의 다양한 분야의 소기업(small business),
중소기업도 국민의 세금혜택을 받고
소비자의 관심과 지지(support)로
더욱 튼튼해져야 넓고 안정적인
직사각형의 경제가 이루어 지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세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서양문화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은 낙후된 합성어로 뼛속까지 평등한
나라에서는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불편한 단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다.

-Economic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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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will Soar

They will Soar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Isaiah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
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로다.

이사야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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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깡통

아이슬랜드에 가면

일주일에 한 번
TV가 나오지 않는
날 있단다

매주
목요일에는
국민들이 독서와 음악과
야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국영 TV가 앞장을 서
세심한 문화 정책을
편단다

하루의
노동을 끝내고
돌아와 앉은

우리나라 TV에는
이제 갓 열여덟
소녀 가수가

선정적
율동으로 오늘밤을
노래하는데

스포츠 강국
선발 중진국
포스트모더니즘
끝없이 황홀하게
이어지는데

재벌
2세와
유학 나온
패션 디자이너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주말 연속극에 넋
팔고 있으면

아아
언젠가 우리는
깡통이 될지도
몰라

함부로
짓밟히고
발길에 채여도

아무 말 못 하고
허공으로
날아가는

주민증 번호와
제조 일자가
나란히
적힌

찌그러진
깡통이 될지도
몰라

살아야 할 시간들
아직 멀리
남았는데

밤하늘 별들
아름답게
빛나는
데.

-글/곽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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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의 세 가지 덕목

기러기의 세 가지 덕목

기러기는 다른 짐승들처럼
한 마리의 보스가 지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랍니다.

먹이와 따뜻한 땅을 찾아 4만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기러기의 슬픈 이야기가 사람들의
눈물 샘을 자극합니다.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 자 대형(隊形)을 유지하며 삶의 터전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앞에서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 짓은
기류(氣流)의 양력을 만들어 주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대장 기러기는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들이 혼자 날 때보다
70% 정도의 힘만 쓰면 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온 몸으로 바람과 마주하며
용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 소리를 냅니다.
우리가 듣는 그 울음 소리는 실제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부산에서 서울 간을 왕복 40 번에
해당하는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와 서로 의지하며 날아 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에게 무슨일이 생겨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離脫)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서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 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 옵니다.”

톰 워삼(Tom Worsham)이 쓴
‘기러기’ 의 일부입니다.

어쩌면 미물(微物)인 새가 그럴 수 있단
말인가요? 만약 제일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지치고 힘들어지면, 그 뒤의 기러기가
제일 앞으로 나와 리더와
역할을 바꾼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러기 무리는 서로 순서를 바꾸어
리더의 역할을 하며 길을 찾아 날아 간답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슬기와 그 독특한 비행
기술이 없다면,

기러기 떼는 매일 수 백 킬로를 날면서
해마다 수 천 킬로를 이동하는 그 비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속담의
의미를 깨우칩니다.

결혼식 폐백(幣帛) 시에 기러기 모형을 놓고
예(禮)를 올리는 것은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덕목을 사람이 본받자’ 는
뜻이라고 합니다.

첫째,
기러기는 사랑의 약속을 영원히 지킵니다.
보통 수명이150~200 년인데
짝을 잃으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홀로 지낸다고 합니다.

둘째,
상하의 질서를 지키고
날아 갈 때도 행렬(行列)을 맞추며
앞서가는 놈이 울면 뒤따라 가는 놈도
‘화답(和答)’을 하여 예(禮)를
지킨다고 합니다.

셋째,
기러기는 왔다는 흔적을 분명히 남기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한다고
규정(規定) 짓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의미(意味)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삶이라도
그것이 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겐가
도움되는 삶…..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는 행복에 가치를
둘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인류는 훨씬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의 존재가 되어야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智慧)를
나누어 주며, 인정이 메마른 곳에는
사랑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도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여유가 있으면
더 좋으련만…..

그것이 어려울 때는 함께 비를 맞는 것도
큰 위로가 될 듯 합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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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수기 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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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위하여

 

슬픔을 위하여

 

슬픔을 위하여
슬픔을 이야기하지
말라

오히려
슬픔의 새벽에
관하여
말하라.

첫아이를 사산 한
그 여인에 대하여
기도하고

불빛 없는
창문을 두드리다
돌아간 그 청년의
애인을 위하여
기도하라.

슬픔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의 새벽은
언제나 별들로
가득하다.

나는
오늘 새벽,
슬픔으로 가는길을
홀로 걸었으며

평등과
화해에 대하여
기도하다가

슬픔이
눈물이 아니라
칼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
저 새벽별이
질 때까지

슬픔의 상처를
어루만지지
말라.

우리가
슬픔을
사랑하기까지는

슬픔으로
가는 새벽길을
걸으며 기도하라.

슬픔의
어머니를 만나
기도하라.

-시詩/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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