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계
바위 위에
소나무가
저렇게 싱싱하다니
사람들은 모르지
처음엔
이끼들도
살 수 없었어
아무것도
키울 수 없던
불모의 바위였지
작은 풀씨들이
날아와 싹을 틔웠지만
이내
말라버리고
말았어
돌도 늙어야
품 안이 너른 법
오랜 날이
흘러서야 알게 되었지
그래
아름다운 일이란
때로
늙어갈 수 있기
때문이야
흐르고 흘렀던가
바람에 솔씨 하나
날아와 안겼지
이끼들과
마른풀들의 틈으로
그 작은 것이
뿌리를 내리다니
비가 오면
바위는 조금이라도
더 빗물을 받으려
굳은 몸을
안타깝게
이리저리 틀었지
사랑이었지
가득 찬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랑
그리하여
소나무는 자라나
푸른 그늘을 드리우고
바람을 타고
굽이치는 강물 소리
흐르게 하고
새들을
불러 모아
노랫소리 들려주고
뒤돌아본다
산다는 일이
그런 것이라면
삶의
어느 굽이에
나,
풀꽃 한 포기를 위해
몸의 한편
내어 준 적 있었는가
피워 본 적 있었던가
-글/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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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Grace –
Hol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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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좀 더 먼 곳을
바라보며 미래 속에
잠긴 꿈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우리는 현재보다
좀 더 아름다운 것을
바라고 좀 더 보람 있는
것을 바란다.
먼지 낀
현실에 살면서
먼지 없는 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
만일 우리에게
맑고 고운 꿈이 없다면
무엇으로 때 묻은
이 현실을 씻어내면서
살아갈 것인가.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그리하면 때 묻은
오늘의 현실이 순화되고
정화될 수 있다.
먼 꿈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그 마음에
끼는 때를 씻어 나가는
것이 곧 생활이다.
아니,
그것이 생활의
고난을 이기고
나아가는 힘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싸움이며
기쁨이다.
-글/릴 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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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ever is Kind
He
who
oppresses
the poor
shows
contempt
for their Maker,
but
whoever
is kind
to the
needy
honors God.
When
calamity comes,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ut
even in death
the righteous
have a refuge.
Proverbs 14: 31-32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언 14: 3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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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하다는 것은
궁핍이 길든 시간에도
소유를
고집하지 않는
따듯한 눈길이다
명에도 부도
가까이 근접하지 못하는
가장 낮은 자리
쉽게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비움
추위에 덧댄
표정도 온화한 것이다
가난하다는 것은
사소한 꿈에
감사할 수 있는 영혼이
바람 부는
행길에 나앉아 있어도
안락의 집을
짓지 않는 외로움
누추한
포장마차에서
한 잔의 소주로
허기를 이기고
하루를 접는
고요한 실어증이다
가난하다는 것은
순결한 눈망울로
반기를 들지 않는
쓸쓸하고
고독한 이해의 우물이다
꼬깃거리는
가슴을 살며시 펴고
과욕하지 않는
편한 마음에
오로지
헛헛한 미소로
밤이면
그리워해야 할
하늘에 별을 헤고
하롱하롱
세월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글/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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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M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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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나랑
아~
흑백의
그시절을 알까
쇠꼬쟁이 현란함에
고소한 풀빵 굽던
그 아저씨와 냄새를
너랑나랑
그리움이
절절히 사무쳐
그때 그시절을
회상(回想)하며
조각조각 맞춰본다
하숙집
주인 아주머니
오늘도 많이 먹고 힘내
공부 열심히
하그라 잉
동그란 사발에
소복한 쌀밥
구수한 된장국은
왜 그리 맛있던지
먹어도먹어도
배 가죽은 등살에
찰싹 붙던 시절
간식으로
챙겨 먹던 풀빵은
새살 돋게 하였다
창틀 바람 서정에도
눈물 짓던 그시절에
열아홉
순이는 철수를
사랑했다
밤새
쓰고 구기고
버리기를 수차레
마침내
사랑편지 곱게 접어
아침 등교길에
살짝 웃으며
철수에게 건넨다
철수야
안국동 육교
둘째 계단에 서있어
내가 갈께
우리 풀빵집에 가자
그리고
영화보러 갈까
꼭 나와…
우리는
다시 만났다
아~기약없이 떠나 보낸
내 첫사랑 순이야
그리움이 사무쳐
먼길을
돌아돌아
다시 만난 순이야
사랑아 내사랑아.
-글/문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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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Me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Mathew 11: 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 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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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
나는
그대에게
웃음을 주고 싶습니다.
행복에서
우러난 웃음은
아름다운 것.
나는
그대에게
정직함을
주고 싶습니다.
진실한
마음을 들여다볼 때
사랑은
그만큼 깊어지는 것.
나는
당신에게
성실함을
주고 싶습니다.
나의
성실을 통하여
나의
내면과 존재를
보여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내가
그대에게
원하는 것은
당신의
정직함과
열린 마음뿐.
왜냐하면
그 정직함과
열린 마음을 통해
내가 준
모든 것을
당신으로부터
돌려 받을 수 있으므로.
-글/로저 반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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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Bareilles –
I Choose You Lyrics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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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