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With Me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Psalm 23: 3-4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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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소리

   

눈물소리

오래 울어보자고
몰래 오르던 대여섯 살 적 지붕

새가 낮게 스치고
운동화 고무창이 타도록 뜨겁던
기와,

검은 비탈에
울음 가득한 작은 몸 눕히고
깍지 낀 두 손 배 위에 얹으면

눈꼬리 홈 따라 미끄러지는
눈물 소리 들렸다

울보야, 또 우니?
아무도 놀리지 않던
눈물 전곡(全曲) 감상실

-글/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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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인생

모두가 완벽한 인생을
꿈꾸기에 바쁘지만
허술한 인생이 더재미있지않나.

다 갖추어지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그 빈틈에서 얻을 수 있는게 많다.

가령,아무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사람과
진한 우정을 맺거나,

애써 찾아간
‘맛집’ 이 문을닫아
울며겨자먹기로 들어간옆집 식당에서
의외로 멎진 식사를 하는것처럼….

그러니 거기,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당신.
하지않아도 될 일들에
지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꼼꼼함을 좀 내려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해서
인생이 허술하게
흐르는 건 아니기에

그허술함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할수 있기에

그런인생이 나쁘다고
단정 지을수 없기에…

오늘도 나는
허술한 당신을 응원한다.

-책속의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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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hall Not Be in Want.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Psalm 23: 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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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라는 말

‘사랑해’  라는 말

사연 많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찰라 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시없을 것 같은 이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꿈결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아끼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쏟아 부어야할
‘사랑해’라는 말입니다

한 번 뿐인 이 세상을 살며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답니다

‘사랑해’라고 말할 용기를 내는 것
그 사람 없이 사는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입니다

-글/길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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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s – Pentatonix (Lorde Cover)

[Official Video]
Royals –
Pentatonix
(Lorde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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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s

Pentatonix

Lyrics:

I’ve never seen
a diamond in the flesh
I cut my teeth
on wedding rings in the movies
And I’m not proud of my address,
in a torn up town
No post code envy

But every song’s
like gold teeth,
Grey Goose, trippin’ in the bathroom
Blood stains, ball gowns,
trashin’ the hotel room
We don’t care,

we’re driving Cadillacs
in our dreams
But everybody’s
like Cristal, Maybach,
diamonds on your time piece

Jet planes, islands,
tigers on a gold leash
We don’t care,
we aren’t caught up
in your love affair
And we’ll never be royals (royals)

It don’t run in our blood
That kind of lux just ain’t for us
We crave a different kind of buzz

Let me be your ruler (ruler)
You can call me Queen Bee
And baby I’ll rule,
I’ll rule, I’ll rule, I’ll rule
Let me live that fantasy
My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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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천사 같은
김종삼, 박재삼,
그런 착한 마음을
버려선 못쓴다고

부도가 나서
길거리로 쫓겨나고
인기 여배우가 골방에서 목을 매고
뇌출혈로 쓰러져 말 한마디 못해도
가족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

중환자실 환자 옆에서도
힘을 내어 웃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마음속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그런 마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그 가장 아름다운 것 속에
더 아름다운 피 묻은 이름,
그 가장 서러운 것 속에
더 타오르는 찬란한 꿈

누구나 다 그런 섬에
살면서도 세상의 어느
지도에도 알려지지 않은 섬,
그래서 더 신비한 섬,
그래서 더 가꾸고 싶은 섬 그래도,

그대 가슴 속의
따스한 미소와 장밋빛 체온
이글이글 사랑과 눈이
부신 영광의 함성

그래도라는 섬에서
그래도 부둥켜안고
그래도 손만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강을
다 건너 빛의 뗏목에
올라서리라,

어디엔가 걱정 근심
다 내려놓은 평화로운
그래도 거기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글/김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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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Delight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Psalm 1: 2-3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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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우물

깊고 오래된 우물일수록
컴컴하고 어둡다.

그 우물 속에서,
어둠만 길어질 것 같던 거기서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 올려질 줄이야

이토록 맑은 물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뒤채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지 않아도 속으로
열심히 물을 갈아엎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만히 고여 있는 것 같아도 사실
우물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뿐일지라도 우물은
늘 두레박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글/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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