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습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 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먹고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느 병실에 걸린 시)

-작자 미상-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God Bless You~?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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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ur Low Estate

 

… to the One
who remembered us
in our low estate
His love endures forever.

and freed us
from our enemies,
His love endures forever.
Psalm 136: 23-24

우리를
비천한데서
기억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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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

굽이굽이
돌아 온 인생 길에
행복과 슬픔이 아롱졌네

아!
삶은 얼마나
쉽고도 어려운 것인가

잡았다 싶으면
저 멀리 달아나는
아리송한 삶의 꼬리여.

그래도 나 이제
하나는 알 것도 같아

깊이 사랑하는 사람 하나
내 마음에 둥지를 틀면

삶은 더러 고달파도
신비한 힘이 샘솟는다는 것을.

-글/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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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 Me & Mom/Maya Angelou

 

 

 

 

 

 

 

Mom & Me & Mom

Mom & Me & Mom (2013) is the seventh and final book in author Maya Angelou’s series of autobiographies. The book was published shortly before Mother’s Day and Angelou’s 85th birthday. It focuses, for the first time in her books, on Angelou’s relationship with her mother, Vivian Baxter. The book explains Baxter’s behavior, especially Baxter’s abandonment of Angelou and Angelou’s older brother when they were young children, and fills in “what are possibly the final blanks in Angelou’s eventful life”.[1] The book also chronicles Angelou’s reunion and reconciliation with Baxter. Angelou was well-respected as a poet and writer, and was one of the first African-American female writers to openly discuss her life through autobiography.

Maya Angelou

( April 4, 1928 – May 28, 2014) was an American poet, memoirist, and civil rights activist. She published seven autobiographies, three books of essays, several books of poetry, and was credited with a list of plays, movies, and television shows spanning over 50 years. She received dozens of awards and more than 50 honorary degrees.[3] Angelou is best known for her series of seven autobiographies, which focus on her childhood and early adult experiences.

From Wikipedia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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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그리고 엄마

엄마, 나 그리고 엄마

이 책의 작가 마야 엔젤루는 미국태생으로 흑인으로 살기 힘들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여성 중 한 명으로 오프라 윈프리와 오바마와 빌 클린턴 외 많은 이들의 정신적 멘토라고 한다

이 책을 작가가 쓴 이유도 사랑이 어떤 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가는지 깊이를 알 수 없는 나락에서 사랑으로 인해 존재의 가치를 귀하게 알아가는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마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세 살 때, 다섯 살 인 오빠와 친할머니께 보내어져 살다, 13살이 되었을 때 엄마에게로 보내지지만 오빠와는 달리 마야는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고 레이디 (부인)라고 부르며 어색해 한다.

마야의 엄마는 백인으로 통할 정도로 피부색이 옅고 아름다웠던 흑인의 엄마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지 못했기에 엄마라는 존재가 낯설기만 한 아이에게 할머니에게 보낸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마야의 엄마는 레이디라고 부르는 아이앞에서 당당함을 보여준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다가갔던 마야는 자신의 존재는 엄마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확실히 내 편이라는 믿음과 격려의 말들이 자신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에서도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어린시절의 성폭행, 혼전임신, 미혼모로써 겪어야 했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들 앞에서도 늘 당당하게 삶의 시련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은 순간순간 무조건적인 사랑과 격려와 신뢰를 보낸 엄마가 있었기에 휘청거릴 때마다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주저앉은 딸을 일으키고, 위로하며, 응원하고 내가 네 옆에 있으니 같이 헤쳐 나가면 된다고 딸의 손을 이끌어 주는 엄마, 도움은 주되 방향을 제시 해 주면 결정을 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친구 같은 엄마였다.

마야의 엄마 역시 자기의 인생을 충실히 살아 왔기에 딸에게 흑인의 삶을 넘어 존엄한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역활의 지혜와 용기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

독립하려는 딸에게 ”거짓말하지 말고, 남을 속이지 말고, 많이 웃었으면 좋겠구나. 먼저 자기 자신을 향해서, 그 다음엔 서로를 향해서 말이다.” 옳은 일을 해라. 남에게 휘둘려서 네 생각을 바꾸면 안된다. 그리고 기억하렴. 넌 언제나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독서노트/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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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Watch Over Your Life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 —
he will watch over your life;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Psalm 121:7-8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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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감사한 것들


<GIF Photo>

정작 감사한 것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코끝에 와 닿아 있다
때문에 우리는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살결에 와 닿아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싱싱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발 밑에 와 닿아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단단하게 딛고 서있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우리 속에 가득 차 있었다
초라한 모든 것을
끌어안아야 하고
불의로운 모든 것을
바르게 펴야한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우리의 가슴속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글/차진배 시인-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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