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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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Each Other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John 15: 11-12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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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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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투드득 투드득

쏟아지는 빗소리
사막의 겨울비

나뭇잎에 옹기 종기
빗방울

빛나라
빗방울도 상긋

말랐던 마음도
파릇 파릇

[편안한 언덕/이시우]

01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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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Silence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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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e Kim

Sound Of Silence

-by Paul Simon-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d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1)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ed in the sounds of silence

***

침묵의 소리
(Sound of Silence)

-폴 사이몬-

안녕 어둠,
나의 오래된 친구여

너와 얘기하려
다시 찾아왔네

부드럽고
살며시 다가오는 모습이

내가 자는동안
씨앗을 남겨두었기에

내 머릿속에
심어진 모습이
아직도 있기에

침묵의 소리
그 속에
끊이지 않는 꿈들속에
난 혼자 걸었네

자갈돌 깔린 좁은 거리들
가로등의 후광 아래에
추움과 습기에 옷깃을 세웠네

내 두 눈을 찌른 네온 불빛의 섬광이
밤을 가르고

침묵의 소리를 어루만졌을때
순수한 빛속에 나는 보았네

만명,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말하지 않고 얘기하는 사람들

듣지 않고 이해하는 사람들
목소리로 나누지 않을
노래들을 쓰는 사람들

그 아무도 감히
침묵의 소리를 방해하지 못했네
“바보들” 내가 말했네 “너희들은 몰라

암이 퍼지는듯한 침묵을

내가 가르쳐줄 말들을 잘 들어
내가 뻗어줄 팔들을 꼭 잡아”

하지만 내 목소리는 조용한 빗방울처럼 떨어져
메아리쳤네

침묵의 우물속에서
사람들은 절하고 기도했네

그들이 만들어낸 네온의 신에게
싸인이 경고를 반짝이며

만들어내는 글씨들 속에서
싸인이 말하길,

“예언자들의 말들은 지하철 벽들과
아파트 벽들에 쓰여졌다네”

그리고 침묵의 소리속에 속삭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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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How You Should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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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How You Should Pray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Mathew 6: 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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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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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Choe, Soon Min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모두 보지 않고서는
아니 실은 보고 나서도 ‘나라면 안 그럴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우리 남편은 나에게는 늘 거절을 일삼는 ‘NO맨’ 이지만,
어머님께는 늘 거절을 하지 않는 효자 ‘YES’맨이다
실은 효자라고 할 수 도 없는 것이 좋아서 라기보다
거절을 못해서 그런다는 쪽에 더 가깝다.

그런 남자와 함께 사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답답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어딜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의사는 묻지도 않고
일단 모두 ‘OK’

나는 이런 일들이 생길 때면 늘 남편을
닦달하곤 했다

“여보! 여보 엄마야, 왜 그래,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하고
뭔가 설명을 해드려야지 무조건 YES만 외치면
효자야? 넌 효자 아니야“

남편이 이미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 한 이후에
내가 거절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나는 가기 싫은 소 마냥
싫은 표정은 다 하고 이리저리 끌려 다녔다.
그러자 어머님이 어느 날 내게 한마디 하셨다

“날며야, 아니면 아니라고 해야지,
네가 말하면 되잖아?“

결국 답답한 나도 그동안 쌓였던 감정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어머님, 남편이 맨날 YES만 하는 상태에서
제가 NO라고 외치기는 너무 힘들 어요“

어머님은 내 말을 듣자마자 잠시 놀라시는 것
같았는데. 이내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게 맺혔다.

“네 남편이 나를 좀 많이 무서워하지”

당황한 나는 고개를 끄덕끄덕

“그게, 내가 네 남편이 날자 만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업이 망하시고 많이 힘들어지면서,
좀 독하게 네 남편을 키웠어.
장난감 사달라고, 과자를 사달라고 조르는 데,
정말 몇 백 원도 없어서 사줄 수 가 없었거든..
나도 그랬으면 안 되었었는데.. 그때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화를 냈던 것 같아
그래서 네 남편이 나를 아직도 많이 어려워하고
하고 싶은 말을 못해“

그동안 남편의 행동들이 하나둘 스쳐가면서,
순간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나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머님께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지만,
그날 나는 다시는 이 일로 남편을 괴롭히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런 일로 계속 남편에게 화를 낸다는 것은,
결국 어머님을 마음 아프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사주고 싶은 것을 사주지 못해서 화를 내셔야 했던
어머님이 가엷고, 안타깝고,
그래서 엄마를 무서워하게 된 남편도 애잔하기 때문에

무조건 NO를 외치고 망나니처럼 구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가 YES를 외치고 효자인 것은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라고,
정말 아닌 것은 내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자고 다짐했다.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슬프지만 그 삶을 모두 들여다본다고 해도
힘이든 것 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사실은 이해하려는 마음과 이해를 시켜주려는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점이다.

글/날며
날며의 결혼일기 中-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 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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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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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Matthew 6: 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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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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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와 성공

내 어머니는
성취와 성공의 차이를
분명히 하셨다.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성취란
네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으며 네가 가진
최선을 다했다는 인식이다.

성공은
남들에게 추앙받는 것이며,
이것이 멋진 일이긴 하나
그렇게 중요하거나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항상
성취를 목적으로 삼고
성공에 대해선 잊어라.”

– 헬렌 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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