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주는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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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주는 특전

긍정적인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루’ 라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 앞에서 기뻐합니다.

‘어떻게 유익하게
사용할까?
어떻게 아름답게 꾸밀까?
어떻게 즐겁게 나눌까?’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하루’ 라는 개념을
아는 사람은
이미 성인입니다.

그 사람은 1년이라는
개념으로 사는
사람보다 365배
값지게 살아갑니다.

건강도 하루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행복도 세월이 아니라
하루하루 안에 있습니다.

– 글 / 정용철 지음 –

행복한 하루 되세요
God Bless You~?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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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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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Do not say, “Why were the old days
better than these?” For it is not wise
to ask such questions.

Wisdom, like an inheritance,
is a good thing and benefits
those who see the sun.

Wisdom is a shelter as money is a shelter,
but the advantage of knowledge is this:
that wisdom preserves the life of its possessor.
Ecclesiastes 7: 10-12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지혜는 유업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하도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전도서 7: 10-12

The Morning light of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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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ning light of June

-By Yi, Sie Woo-

The
Morning
light of June

awakens all
Creation on
earth

Wholesome smells
of thick green leaves
scattered by
soft wind

Times of
deep darkness
become a feather like
lightness

Morning recovers
All the colors
in the world

Day
that is named
‘The wings of miracle’
holds a dream

flying back
as the light of
morning shine
through

**

유월 아침빛

유월
아침빛에
천지가 맑게
깨어난다

녹음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흩날리고

어둡던 세월이
깃털같이 가볍다

아침이
그 모든색을
되찾고

하루라는
기적의 나래가

오늘이라는
꿈을 안고

아침빛으로
날아 오고있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항상 건강하시고
소중한 6월의 날들을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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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app>

 

The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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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apse Hallstatt Village in Austria
Photo by Unknown


The Wise

Sorrow is better than laughter,
because a sad face is good for the heart.

The heart of the wise is in the house of mourning,
but the heart of fools is in the house of pleasure.

It is better to heed a wise man`s rebuke
than to listen to the song of fools.
Ecclesiastes 7: 4-6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사람이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전도서 7: 3-5

최쌤의 독후 노트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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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Kang, Dong Suk ‘Play Art’

<최쌤의 독후 노트 ‘흰’>

마침내
혼자 아기를 낳았다.
혼자 탯줄을 잘랐다.
피 묻은 조그만 몸에다
방금 만든
배내옷을 입혔다.

죽지 마라 제발.
가느다란 소리로 우는
손바닥만한 아기를
안으며 되풀이해
중얼거렸다.

처음엔 꼭 감겨있던
아기의 눈꺼풀이,
한 시간이 흐르자
거짓말처럼
방긋 열렸다.

그 까만 눈에 눈을 맞추며 다시 중얼거렸다.

제발 죽지 마.

한 시간쯤 더 흘러
아기는 죽었다.
죽은 아기를 가슴에 품고
모로 누워 그 몸이 점점
싸늘해지는 걸 견뎠다.

더이상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흰’/한강의 소설 중-

그녀의 글을
만난다는 건 성경을
읽을 때의 경건함과
가지런히 정리된 배경에서
기도하듯 한줄 씩 쓰게
삼켜야 할 눈물이 있다
언제나.

그래서 나는
이미 그녀를 내 안에
두었나보다.

이번 작품은
더 성녀가 된듯
푸른 빛깔이 도는
새벽을 걷는다.

고맙고 반갑다.
이 울렁거림이 계속되길
바란다.

-최쌤의 독후 노트-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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