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in Moscow

Metro in Moscow

-데이 빛(David)-

Metro_ 1935년도에 오픈한 러시아의 지하철은 박물관 수준이다.특히 모스크바는 하루에 천만명이 이용하는 메트로는 깊이도 깊지만 속도도 엄청 빨라 타고 내릴때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사람이 많아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누구하나 전화통화 하지않은 조용한 모습이 참 그들의 국민성이 엿보인다.@ Moscow, saintpetersburg.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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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출신 박성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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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출신 박성춘 장로

1862년 서울 관지골(관훈동)에서 백정의 아들로 출생.

당시 칠천반(하류계층) – 포졸, 광대, 고리장, 무당, 기생, 갖바치, 백정등은 사람 취급도 못받는 천민이었다.

박성춘은 역시 백정의 딸과 결혼하여 봉출이라는 아들을 얻었는데
아들만큼은 백정신세를 면해줄려고
고심하던중에 사무엘 무어(모삼열,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가 곤당골 교회를 개척하고 곤당골예수교학당을 열자 아들 봉출을 보내 공부를 시켰다.

그 즈음에 전국을 휩쓴 콜레라에 박성춘이 걸려서 다 죽게되자 사무엘목사와 제중원 에비슨의사(고종황제 주치의)가 왕진을 다니면서 정성껏 치료해 그를 살렸다.
이는 당시에는 황제의 주치의가 백정을 치료한다는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이였다.

이 일을 계기로 박성춘은 곤당골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세례도 받었다.

곤당골 교회는 양반들이 주로 다니는 교회라서 양반들이 들고 일어나 박성춘을 교회에 못나오게 하고 집단으로 교회출석을 거부하면서 무어목사에게 압력을 행사하였다,

그러나 무어목사는 하나님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면서 이를 거부하자
양반들이 따로나가서 예배당(홍문사골교회)을 세웠다.

이렇게 교회가 텅 비게되자 자신같은 백정들을 위해 애쓰는 무어목사에게 감동받아서 전도를 하기 사작하여 한양의 백정들과 천민들로 교회를 채우기 시작하여 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한편 양반들이 따로나가 세운 교회는 양반들의 권위주으로 생명력이떨어져
3년 후에 다시 돌아와 현재의 ” 승동교회” 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

그 후로 박성춘은 열심으로 섬겨 이 교회의 장로가 되었다, 그리고 아들을 훌륭하게 교육시켜 세브란스를 졸업하고 1907년 조선 최초의 서양의사가 되었다, 바로 그가 박서양이다.

이 후에 박서양은 간도로 건너가 병원을 세워 활동하였고 만주에서는 대한국민회의 군의로도 활동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은 백정 박성춘에게 무어선교사를 보내서 역사하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그의 믿음과 신앙으로 반상차별의 역사적인 전통과 관습을 끊고 사회개혁을 이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셨다.

< 한국기독교 성지순례선교회 회장 박경진장로의 글을 요약하였음.>

-박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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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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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oice

In this you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little while you may have had to suffer grief in all kinds of trials.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 — 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 — 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Though you have not seen him, you love him; and even though you do not see him now, you believe in him and are filled with an inexpressible and glorious joy,
1Peter 1: 6-8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베드로전서 1: 6-8

겟세마네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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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의 별

칠색 찬란한
무지게 따라
길을 걷다

길을 잃어
울어버리는
아이가 되오

겟세마네
별에게 가는길
꿈결 속 찿아나선
어릴적 그 골목길

맞는듯 아닌듯
친구집 저만치
보이는데

깨어보면
구만리 먼 곳

희미한 가로등에
비췬 빗줄기

기운없게
널브러진
희미한 빛

문득
흰벽에 상처난
못자국 보니

퉁 퉁
가시의 소리가
눈시울에
울려 퍼지오

-편안한 언덕/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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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ly Planet Suzdal”

” Lonely Planet Suzdal”

-데이 빛(David)-

유네스코에 등재된 건축물이 여럿 있는 역사적인 곳
왠지 쓸쓸하고 허전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관광지에 복잡함을 벗어나 주택가로 접어드니
사람들 조차 보기 힘든 조용한 그렇지만 자기만의 색이 담긴 정감이 가는 그런 곳 @ Suzdal,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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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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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삶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기다림이 있네

우리네 삶은
시작부터
기다리고 있는
말로 위로 받고

기다려 달라는
부탁하며 살아가네

봄을 기다림이
꽃으로 피어나고

가을을 기다림이
탐스런 열매로
익어가듯

삶의 계절은
기다림은
고통, 멋,
그리움이지 않은가

기다림은
생명, 희망이지.

우리네 삶은
기다림의 연속인데

어느 날인가
기다릴 이유가 없을 때
떠나는 것이 아닌가

우리네 가슴은
일생을 두고
기다림에
설레이는 것

기다릴 이유가
있다는 것
기다릴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은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글/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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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heri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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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heritance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and into an inheritance that can never perish, spoil or fade — kept in heaven for you,
1Peter 1: 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 전서 1: 3-4

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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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

거센 풍파에
피어나는
아픔도
회한도
다 피어나

꽃한송이
되어
한잎 두잎
날아가고

자그만 열매로
다시 태어나
잘익은
능금되어
떨어져야 하리

-편안한 언덕/강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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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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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싶습니다..

-하지영-

아름답고 싶습니다..
오래된 사람의 향이
은은하니
오래머물수 있고..

오래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원숙한 모습..또한
닮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지요..

며칠 전..
꽃비날리던 날..
떨어져있던 꽃이 눈에 띄어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던 적이 있습니다.

무심히 내려놓았던 장식장 위의 꽃을
우연히 보게된 난..
수분이 날아가 바스락
거리는 잎들로
남아있는 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형태마져도
잃어버린 그 꽃이 왜 절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볼품없고..꽃이라고
말 할수없는..
마른 꽃잎과 줄기만이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꼭..지금의 나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정말 꽃으로
태어나고싶다면..

영원히 지지않는
향기 좋은꽃으로
다시 피어날 수만 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현실에 있을수없는
소망하나 품어보았습니다..

누추함..
생명력 잃은 존재성..
그리고
다시 피지못하는 꽃잎들..

어쩜 세상이치가 그런걸..
지고 피고..탄생과 죽음..
순리를 받아드리면서도
아직은 삶에 미련이 남아서일거라는
생각을 해 보며 그 꽃을
바라보았습니다..

바스락 흩어진 꽃잎을
입으로 불었습니다..

사르르 날아가버리는 꽃잎이 떨어집니다..

내 눈앞에서..살포시 떨어져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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