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à la trace ” sail ” [ 2014 Key West. FL ]
The Strength and Peace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Psalms 29: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 11
일상으로의 초대
-신 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거야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Invitation to my daily life’
I’ve felt something empty lately
while I drink tea, reading a book
and deepen myself into thoughts
…
I think I need someone.
I often think about you
..
I am inviting you to my daily life…
It might be strange getting to know
everything about each other…
But we still can make it..
I love to see your eye twinkling whenever I said something.
I am sure you will trust me even if I said a biggest lie.
In your face, I read encouragement.
I think I can do everything with you….
I wish I can fall asleep
While we leaning tired our body to each other and talk about things that happened around us each day after d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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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Translation Provide by LLCN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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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申海澈[2], 1968년 5월 6일 ~ 2014년 10월 27일)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곡가, 작사가, 음악 · 음반 프로듀서, 라디오 DJ이다.
Shin Hae-chul
(1968-2014) was a South Korean singer and musician. He was the leader and main vocalist of Korean rock band N.EX.T.
Shin made his unofficial debut in 1988 through MBC’s annual Campus Music Festival, where he and his band, Infinite Track (무한궤도) won first place with the song “To You” (그대에게). He was a pioneer of avant-garde rock music in Korea,[1] commonly referred to as Mawang (마왕), or “Demon Lord” by fans and the general public”
<Photo & Info from app>
My heart leaps for joy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hield;
my heart trusts in him,
and I am helped.
My heart leaps for joy
and I will give thanks to him in song.
The LORD is the strength of his people,
a fortress of salvation
for his anointed one.
Save your people
and bless your inheritance;
be their shepherd
and carry them forever.
Psalm 28: 7-9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시편 28: 7-9
일상의 기적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중국 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예전에 싱겁게 웃어넘겼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난 건
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전과 후’가
이렇게 명확하게 갈라지는 게
몸의 신비가 아니고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몇 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눈을 깜빡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예민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없구나,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그런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다음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사나흘 노인네처럼 파스도 붙여 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글/ 수필가 윤세영-
2016.3.3
Summary; It surely is a daily miracle,
if anyone healthy enough
to walk by himself
and able to live every day life.
Art by Sohn, Jin Gul (손진걸)
As a father carries his son
The LORD your God,
who is going before you,
will fight for you,
as he did for you in Egypt,
before your very eyes,
and in the desert.
There you saw how the LORD
your God carried you,
as a father carries his son,
all the way you went
until you reached this place.”
Deuteronomy 1: 30-31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명기 1: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