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image
Photo by JK

우리의 만남은

우리의 처음 만남은
오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곳에서인가
서로를 모른 채
스쳐 지나가듯 만났을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때는 서로가 낯 모르는 사람으로
눈길이 마주쳤어도
전혀 낯선 사람으로 여겨
서로 무관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의 만남 속에
마음이 열리고
영혼 가득히
사랑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만남이
우리의 사랑이
이 지상에서
곡 이루어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쁨입니다 축복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숨김 없이
쏟아놓을 수 있는 것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눈동자 속에
그대의 모습이 있고
그대의 눈동자 속에
나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놀라운 것은
우리의 영혼 속에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혜원-

축복가득한 하루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Infinite Challenge]

What’s UP Korea?

To view, Please, Click <Music Plus D> above at the Menu Bar.

[Infinite Challenge] 무한도전 – haha – Story of a Short Kid,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2015

Screen Shot 2016-02-10 at 6.55.45 PM

[Infinite Challenge] 무한도전 – Hwangtaeji- Mapsosa, 황태지 – 맙소사 2015

Screen Shot 2016-02-10 at 7.04.31 PM

[Infinite Challenge] 무한도전 – EU God-G isn’t EU – Leon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 – 레옹 2015

Screen Shot 2016-02-10 at 6.59.57 PM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

Unknown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

삶이 한 그루 나무라면
나는 뿌리일 게다
뿌리가 빛을 탐하더냐
행여라도 내 삶의 전부가
꽃의 표정이라고는
생각하지 마

꽃이 필 때까지
나는 차가운
슬픔의 눈물이었어
잎이 돋을 때까지
나는 쓰라린
아픔의 몸부림인 걸

알고 있니?
나무가 겨울일 때
뿌리는 숨결마저
얼어붙는다는 걸

꽁꽁 얼어버린
암흑 속에서
더 낮아져야 함을,
더 깊어져야 함을
깨닫곤 하지

힘겨울 수록
한층 더 강인해지는
나를 발견해
그 어떤 시련도
내 꿈을 빼앗아가진 못하지

삶이 한 그루 나무라면
나는 분명 뿌리일 게다

뿌리가 흙을 탓하더냐
다만 겨울을 견뎌야
봄이 옴을 알 뿐이지~!

– 이 채 –

축복가득한 하루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Rich in love

images-37

Rich in love

The LOR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rich in love.
The LORD is good to all;
he has compassion on all he has made.
Psalm 145: 9-10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 9-10

셋방살이

images-12

셋방살이

잡초처럼
살아가는 인생들이
머무를 곳은
단칸방인 셋방살이
넓디 넓은 세상바닥에
발 붙일 땅도 없어서
움츠리고 살아감도
죄도 없이
죄 지은 목숨처럼
어깨는 늘 처지고
뱃속은 늘
허전하기만 하였다.

도시의 곳곳엔 공룡의 전시장을 만들듯이
많고 많은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헛물켜듯 바라만 보다가
연중 행사로 찾아오는 봄 그리고 가을
콧노래를 부르기도 전에
탐스런 열매를
맛보기도 전에
보증금 월세를 올리려는
집주인 마나님의 싸늘해 보이기만 한 눈빛은
이웃나라 처절한
전쟁소식보다
코 앞에 닥친 급보 중의 급보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
행복의 둥지는 쉽게 마련될 것만 같은
나이 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애숭이가
오직 사랑하는 마음과 꿈에 부푼 마음으로
신혼 살림을 시작해 수년 동안
이리저리 걷어채이듯 셋방살이를 하다 보면
통곡도 못하고 눈물을 삭이며
애증이 쌓여서 어처구니 없는
사내 꼴이 되는 일들이 많고 많았다.

온 세상을 향하여 못난
욕지거리를 수도 없이 해대며
어금니에 힘을 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리가 머무를 방 한 칸 얻기가
어렵고 어려운 인생문제 물기였다.

왜 우리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가난한 사람들은
버려진 삶처럼 아무도 관심없이 외로움이 되어
머무를 곳을 찾아 철새가 되는 것이다
낯선 곳으로 값싼 곳으로
찾고 찾아 대문을 두드리면
애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고
우리 집은 잠만 잘 사람에게
세를 준다는 이유로 말도 못 붙이고
새로 짓고 새로 도배를 했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만 방을 준다기에
마른 눈물을 흘리며 돌아설 때가
많고 많았던 슬픈 이야기 같은 삶을 살았다.

인생이란 누구든 한번 왔다 가는
머물다 가는 길인데
어차피 모든 인생은 세상살이인 것을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셋방살이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
우리네 삶은 늘 슬펐다.

어린 자식들 굴비 엮듯 줄줄이 데리고
산동네 달동네 머무를 곳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거리다
어렵사리 얻은 셋방에
한 식구 덩그렇게 앉으면
감사가 있고 웃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애비는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며
마음에 눈물을 철철 흘리는 것이다.

신혼의 단꿈을 꾸었던 혼수이불을 넣은
장농도 상처투성이가 되어가는데
언젠가 푸른 대문에 이름 석 자 써놓을 날을
고대하며 바라며
오늘도 이 땅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삿짐이 어디론가
떠나고 있다.

-용혜원-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Song of Myself

images-32

 

Song of Myself (1892)

BY WALT WHITMAN

1
I celebrate myself, and sing myself,
And what I assume you shall assume,
For every atom belonging to me as good belongs to you.

I loafe and invite my soul,
I lean and loafe at my ease observing a spear of summer grass.

My tongue, every atom of my blood, form’d from this soil, this air,
Born here of parents born here from parents the same, and their parents the same,
I, now thirty-seven years old in perfect health begin,
Hoping to cease not till death.

Creeds and schools in abeyance,
Retiring back a while sufficed at what they are, but never forgotten,
I harbor for good or bad, I permit to speak at every hazard,
Nature without check with original energy.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양광모-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중에서..

축복 가득한
한주간 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rosperity will be yours

images-12

Prosperity will be yours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
prosperity will be yours.

You will eat the fruit of your labor;
blessings and prosperity will be yours.
Psalm 128: 1-2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편 128: 1-2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

 

images-28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

내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내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만
상처받지
않게 해 주시고

내가 고통받고
아파할때도
내 소중한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해 주소서

내가 흔들리고
내 사랑을
지킬수 없을때
나를 사랑으로
감싸 주시고

그 누구도
나때문에
고통받지 않으며

나로 하여금
기쁨과 사랑을
나눌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소중한 이들의
가슴속에
언제나 활기찬
모습 보여줄수있게

내가
살아가는 날 까지
희망을 주소서 ?

– 새롭게 CHS-

??????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2016년 한 해, 다복하고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

??????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