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 Who 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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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Who Loves

Dear friends,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comes from God.
Everyone who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Whoever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1John 4: 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 7-8

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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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ing by Byung Ryul Noh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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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aul Getty and Museums


Jean Paul Getty and Muse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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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Paul Getty 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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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tty Villa in Malibu, CA
The Getty Villa in Malibu,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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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Paul Getty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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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aul Getty  (1892 – 1976)



Jean Paul Getty KBE (December 15, 1892 – June 6, 1976) was an American industrialist.[2]He founded the Getty Oil Company, and in 1957 Fortune magazine named him the richest living American,[3] while the 1966 Guinness Book of Records named him as the world’s richest private citizen, worth an estimated $1.2 billion (approximately $8.8 billion in 2015).[4] At his death, he was worth more than $2 billion (approximately $8.3 billion in 2015).[5] A book published in 1996 ranked him as the 67th richest American who ever lived, based on his wealth as a percentage of the gross national product.[6]

Despite his wealth, Getty was known for being a notorious miser. He famously negotiated his grandson’s ransom.

Getty was an avid collector of art and antiquities; his collection formed the basis of the J. Paul Getty Museum in Los Angeles, California, and over $661 million (approximately $2.7 billion in 2015) of his estate was left to the museum after his death.[5] He established the J. Paul Getty Trust in 1953. The trust is the world’s wealthiest art institution, and operates the J. Paul Getty Museum, the Getty Foundation, the Getty Research Institute, and the Getty Conservation Institute.

From; Wikipedia

3월로 건너가는 골목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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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로 건너가는 골목 길에서

박목월

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바람결에는

싱그러운
미나리 냄새가 풍긴다
해외로 나간 친구의
체온이 느껴진다

참으로
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골목길에는
손만 대면 모든 사업이
다 이루어질 것만 같다

동, 서, 남,북으로
틔어 있는 골목마다
수국색 공기가
술렁거리고

뜻하지 않게
반가운 친구를
다음 골목에서
만날 것만 같다

나도 모르게 약간
걸음걸이가 빨라지는
어제 오늘

어디서나
분홍빛 발을 아장거리며
내 앞을 걸어가는
비둘기를 만나게 된다

무슨 일을 하고 싶다
엄청나고도
착한 일을 하고 싶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바람 속에는
끊임없이 종소리가
울려오고

나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아난다
희고도 큼직한 날개가
양 겨드랑이에
한 개씩 돋아난다
***
3월엔 기쁜일만 만나게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하고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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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 in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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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ain in My Love

“As the Father has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Now remain in my love.

If you obey my commands,
you will remain in my love,
just as I have obeyed
my Father`s commands
and remain in his love.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John 15: 9,10,12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15: 9,10,12

나는 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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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청죽 조민석

첩첩산중 두메산골
오두막집 하나 짓고

산과 들을 벗 삼아
약초 캐고 땅 일구는
나는야 자연인

세파에 멍든 몸
계곡 속에 묻어놓고

취나물 밥 짓고
짱돌 삶아 찌개 끓여
자연을 먹고 사네

세상에 근심, 걱정
달빛 속에 걸어두고
밤하늘 바라보니

행복은 별빛 되어
소복소복 빛나네

*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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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Auguste Renoir

<Art>

Pierre-Auguste Re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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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Auguste Renoir, commonly known as Auguste Renoir (US /rɛnˈwɑːr/ or UK /ˈrɛnwɑːr/; French: [pjɛʁ oɡyst ʁənwaʁ]; 25 February 1841 – 3 December 1919), was a French artist who was a leading painter in the development of the Impressionist style. As a celebrator of beauty, and especially feminine sensuality, it has been said that “Renoir is the final representative of a tradition which runs directly from Rubens to Watteau.”[1]

He was the father of actor Pierre Renoir (1885–1952), filmmaker Jean Renoir (1894–1979) and ceramic artist Claude Renoir (1901–69). He was the grandfather of the filmmaker Claude Renoir(1913–1993), son of Pierre.

From; Wikipedia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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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했던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따뜻한 것이 그립다.

따뜻한
차 한 잔과
따뜻한
창가에서 만나는
따뜻한
사람이 그립다.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 그리움이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모두를 사랑합니다.

-큰바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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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Answ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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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ill Answer You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Jeremiah 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아 33: 3

산속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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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의 하룻밤

-이상국-

해지고 어두워지자
산도 그만 문을 닫는다

나무들은 이파리 속의
집으로 들어가고

큰 바위들도 팔베개를 하고
물소리 듣다 잠이 든다

어디선가 작은 버러지들
끝없이 바스락거리고

이파리에서 이파리로
굴러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

새들은 몇번씩
꿈을 고쳐 꾼다

커다란 어둠의 이불로
봉우리들을 덮어주고

숲에 들어가 쉬는 산을
별이 내려다보고 있다

저 별들은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알기나 하는지

저항령 어둠속에서
나는 가슴이 시리도록
별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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