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봄날

따스한
바람
살랑 불어와

버들강아지
솜털
아가얼굴
간지럽힌다

아가의
크흥
웃는 소리에

세상은
흡족한
평안이라

찬서리
얼음땅
녹이고 오는
봄바람

이땅에
싹을내고
꽃을 피우니

이날이
희망 이요
축복 이구나

[편안한 언덕/이시우]

2016/03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