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Arthur – Say You Won’t Let Go

James Arthur –
Say You Won’t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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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You Won’t Let Go

Song by James Arthur

I met you in the dark,
you lit me up

You made me feel
as though I was
enough

We danced
the night away,
we drank too much
I held your hair back when
You were throwing up

Then
you smiled over
your shoulderFor a minute,
I was stone-cold sober
I pulled you closer
to my chest

And you asked me to stay over
I said, I already told ya
I think that you should
get some rest

I knew
I loved you then
But you’d never know
‘Cause I played it cool when
I was scared of
letting go

I know I needed you
But I never showed
But I wanna stay with you
until we’re grey
and old

Just say you won’t let go
Just say you won’t let go

I’ll wake you up with
some breakfast in bed
I’ll bring you coffee with a kiss on your head
And I’ll take the kids to school
Wave them goodbye

And I’ll thank
my lucky stars for that night
When you looked over your shoulder
For a minute, I forget that I’m older
I wanna dance with you
right now

Oh,
and you look
as beautiful as ever
And I swear that everyday’ll get better
You make me feel this way
somehow

I’m so in love with you
And I hope you know
Darling your love is more than
worth its weight in gold

We’ve come so far my dear
Look how we’ve grown
And I wanna stay with you
until we’re grey
and old

Just say you won’t let go
Just say you won’t let go

I wanna live with you
Even when we’re ghosts
‘Cause you were always there for me
when I needed
you most

I’m gonna love you till
My lungs give out

I promise till death
we part like
in our vows

So I wrote this song for you,
now everybody knows
Finally it’s just you
and me till
we’re grey
and old

Just say you won’t let go
Just say you won’t let go
Just say you won’t let go
Oh, just say you won’t let go

Source: LyricFind
Songwriters: Steven Solomon / James Andrew Arthur / Neil Richard Ormandy
Say You Won’t Let Go lyrics © Ultra Tunes, Sony/ATV Music Publishing LLC, Kobalt Music Publishing Ltd.

*****

“ ‘People build city and city build people.’

-Winston Churchill-

An Excellent
City Architectural Plan is,
in a way, the one like
the New York City

where
the riches and
the poors can grow
dream together

and build
a memory together
as they enjoy the Central Park
in daily b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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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나무

그해 겨울나무

1

그해 겨울은 창백했다

사람들은
위기의 어깨를 졸이고
혹은 죽음을 앓기도 하고
온몸 흔들며
아니라고
하고

다시는
이제 다시는
그 푸른 꿈은
돌아오지 않는다고도
했다.

팔락이던 이파리도
새들도 노래소리도
순식간에 떠나
보냈다.

잿빛 하늘에선
까마귀떼가 체포조처럼
낙하하고

지친 육신에
가차없는 포승줄이
감기었다.

그해 겨울,
나의 시작은
나의 패배였다.

2

후회는 없었다
가면 갈수록 부끄러움뿐
다 떨궈주고 모두
발가벗은

빚남도
수치도 아닌 몰골 그대로
칼바람 앞에 세워져
있었다.

언 땅에 눈이 내렸다.
숨막히게 쌓이는 눈송이마저
남은 가지를 따닥따닥
분지르고

악다문 비명이
하얗게 골짜기를 울렸다.
아무 말도 아무말도
필요 없었다.

절대적이던
남의 것은 무너져 내렸고
그것은 정해진 추락이었다.

몸뚱이만 깃대로 서서
처절한 눈동자로 자신을 직시하며
낡은 건 떨치고 산 것을 보듬어
살리고 있었다.

땅은
그대로
모순투성이

뿌리는
강인한 목숨으로
변함없는
뿌리일

여전한 것은
춥고 서러운 사람들이
산다는
것은

살아
움직이며
빛살 틔우는
투쟁이었다.

3

이 겨울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말할 수
없었다.

죽음 같은
자기 비판을 앓고 난
수척한 얼굴들은

아무데도
아무데도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마디를 긁히며
나이테를 늘리며 부리는
빨갛게 언 손을
세워 들고

오직
핏속으로
뼛속으로 차오르는
푸르름만이

그 겨울의 신념이었다.

한점
욕망의 벌레가
내려와 허리 묶은
동아줄을
기어들고

마침내
겨울나무는
애착의 띠를 뜯어
쿨럭이며
불태웠다.

살점 에이는
밤바람이 몰아쳤고

그 겨울 내내
모두들 말이 없었지만


긴 침묵이
새로운 탄생의
첫발임을 귿게 믿고
있었다.

그해 겨울,

나의 패배는
참된 시작이었다.

-시詩/박노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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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Me

Come To Me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Matthew 11: 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 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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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8월의 시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

-詩/오세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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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hild O’ Mine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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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hild O’ Mine

Song by Guns N’ Roses

She’s
got a smile
it seems to me
Reminds me of
childhood memories

Where
everything
Was as fresh as
the bright
blue sky

Now and then
when I see her face
She takes me away to
that special place

And if I’d
stare too long
I’d probably break down
and cry

Oh, oh, oh
Sweet child o’ mine

Oh, oh, oh, oh
Sweet love of mine

She’s got eyes
of the bluest skies
As if they thought
of rain

I hate
to look into those eyes
And see an ounce
of pain

Her hair
reminds me of
a warm safe place
Where as a child
I’d hide

And
pray for the thunder
And the rain
To quietly
pass me
by

Oh, oh, oh
Sweet child o’ mine
Oh, oh, oh, oh
Sweet love of mine
.

.

Songwriters: W. Axl Rose Rose / Saul Hudson Hudson / Duff Rose Mckagan / Izzy Stradlin / Steven Adler
Sweet Child O’ Mine lyrics © Universal Music Publishing Group
Full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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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이예요

엄마가 말이예요

칡꽃 피는
산골짝에 알 굵은
산딸기 옹골차게
열리면요

덩굴을 비집고
손톱 끝에 단물 들이며
따내서는

칡 잎에 가만가만
포대기에 아기 감싸듯
싸오곤 하셨는
데요

구멍 숭숭 뚫린
하얀 런닝구를
그냥저냥
입으시다

어느 날엔가
남사스러 더는
못 입겠다며

빡빡 치대 빨아선
행주랑 걸레를
만드셨는
데요

솥뚜껑 위
꼭 짜놓은 하얀 행주는
애벌레 같았는
데요

꽁치 깡통
분유 깡통
주워다
주며

배추벌레나
잡으며 놀라고
하시는
데요

배춧잎에
숭숭 길 터놓은
얄미운 고놈
들을

고무신짝으로
꾹꾹 눌러 터뜨리
면요

훔쳐 먹은
푸른 수액이
찌익 흘러 나오곤
했는
데요

엄마를
숭숭 뚫어
물고를 트고요

수액을
쪼옵쫍
빨아먹고 자란
우린 애벌레인
데요

꿈 속의 무서운
거인이 우리를
짓밟으려고

장화 신은
커다란 발로 왁왁
다가오
면요

어찌 알고
깨우는지
참 용하기도 하신
데요

느그들
어여 몬 인나나,
해가 중천이다!

물방울 무늬
런닝구 환하게 입으신
엄마가요

어둑새벽,
고추밭 다녀오다
딴 산딸기를 쑥
들이미는
데요

칡잎 속에
피어난 붉은 꽃들이
새콤 달콤도
한데요

봉숭아 꽃물
한 번 들일 짬 없던
엄마의 손가락
마다

우와,
칡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던
걸요.

-詩/ 이시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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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Me

Bless Me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1Chronicles 4: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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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꿈

새벽 꿈

물방울
하나가

새벽 꿈속에
떨어집니다

꿈속의 물방울은
잠긴 문을
두드려

몽매를 흔들고
우둔을
깨워


삶을
적시는
당신의 울음

물방울은
평상의 시간에도
떨어집니다

돌아다 볼
어제가
아닌

미루어 둘
내일도
아닌

바로
지금 이 시간
눈동자 위에

핏방울처럼
채찍처럼

잠긴
문을 밀고서
아프게 날
깨우는

당신의 근심
당신의 사랑

-이향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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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이 오면

구월이 오면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구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

그대
사랑이란
어찌 우리 둘만의
사랑이겠는
지요

그대가
바라보는 강물이
구월 들판을
금빛으로
만들고
가듯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사람과 더불어
몸을 부비며

우리도
모르는 남에게
남겨줄 그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을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 강물이
되어

세상을
적셔야 하는
것을

-시詩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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