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Just had a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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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내 자신과
대화를 했는데,
잘 풀리지가 않았지.
그래서 난 외출 금지 벌을
받고있는 중이야.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잘 못했을때
부모와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유머.

<Photo from app>

Translation provided by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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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Love Endures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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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 Love Endures Forever

Enter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his courts
with praise;

give thanks to him
and praise his name.

For the LORD is good
and his love endures forever;

his faithfulness continues
through all generations.
Psalm 100: 4-5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편 100: 4-5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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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and a Servant: 왕과 한 종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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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and a Servant

A King had a male servant who,
in all circumstances always said to him;
My king, do not be discouraged
because everything God does is perfect,
no mistakes.

One day, they went hunting
and a wild animal attacked the king,
the servant managed to kill the animal
but couldn’t prevent his majesty
from losing a finger.

Furious and without showing gratitude,
the King said; if God was good,
I would not have been attacked
and lost one finger.

The servant replied,
‘despite all these things,
I can only tell you that God is good
and everything He does is perfect,
He is never wrong’.

Outraged by the response,
the king ordered the arrest of his servant.
While being taken to prison,
he told the king again, God is Good & Perfect.

Another day, the king left alone
for another hunt and was captured
by savages who use human beings for sacrifice.

On the altar, the savages found out
that the king didn’t have
one finger in place, he was released
because he was considered not
“complete” to be offered to the gods.

On his return to the palace,
he ordered the release of his servant
and said; My friend,
God was really good to me.
I was almost killed but
for lack of a single finger, I was let go.

But I have a question;
If God is so good, why did He allow me
to put you in prison?
His servant replied;
My king, if I had not been put in prison,
I would have gone with you,
and would have been sacrificed,
because I have no missing finger.
.
.

From; Foxy Roxy’s Kakao story

<왕과 한 종의 이야기 >

옛날 어느 왕에게
한 종이 있었는데

그종은 항상 왕에게
“왕이여 두려워 마소서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실수가 없으십니다.”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야생 동물에게 공격을 받아
왕의 손가락을 잃게 되었습니다.
왕은 종에게 화를 내며
옥에 가두라 명했습니다.

어느날 또 왕은 사냥을 나갔다가
온전한 사람을 제믈로 바치는
야만인들에게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왕을 제물로 바치려다가
왕이손가락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놓아 주었습니다. 살아 돌아온 왕은
그의 종이 늘 하던 말을 기억하며
옥에서 그 종을 풀어주어 다시
그의 시중을 들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왕이 종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완전하고 실수가 없으시다면
“왜 짐이 너를 감옥에 가게 하셨느냐?”
고 물었습니다.

종이 대답했습니다,
” 왕이여, 만약 제가 감옥에 있지 않고
왕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면
그들은 손가락이 없는 왕을 대신해
이 종을 제물로 바쳤을 것 입니다.”

스토리 요약 번역: LLCN 제공
Translation provided by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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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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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One Another

…to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to love one another
as he commanded us.
1John 3: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한일서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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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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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 by Edgar J. ( 전명덕)

부엌의 불빛

-이준관-

부엌의 불빛은
어머니의 무릎처럼
따뜻하다

저녁은 팥죽
한 그릇처럼
조용히 끓고

접시에 놓인 불빛을
고양이는 다정히 핥는다

수돗물을 틀면
쏴아 불빛이 쏟아진다

부엌의 불빛 아래
엎드려 아이는
오늘의 숙제를 끝내고

때로는 어머니의 눈물,
그 눈물이 등유가 되어
부엌의 불빛을 꺼지지
않게 한다

불빛을 삼킨 개가
하늘을 향해 짖어대면

하늘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첫 별이 태어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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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ing My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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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을 따라가다
그만 현실에 걸려 넘어졌지,
그리고 진실에 머리를
붙잡혔어!

 

*Busted; 주로 경찰에
뒷덜미를 잡혀 “걸린다”, “들통이” 나다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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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mercy and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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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mercy and peace

…because of the truth,
which lives in us
and will be with us forever:

Grace,
mercy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from Jesus Christ,
the Father`s Son,
will be with us
in truth and love.
2John 1: 2-3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진리를 인함이로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요한이서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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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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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향기

겨울 바람
모질게도

빈 가지를
흔드는

 훵한 숲을
바라보다

봄날의 화사한
꽃향기를 그리니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내려간

모래알같은
시간들이

그리움되어
고운 향기로
따뜻하게 번진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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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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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포즈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 ‘프로포즈’
날자의 잉태로 인해 양가 부모님께
먼저 허락을 받은 상태였지만, 중요했다!
인생에 단 한번 뿐인 프로포즈!
(프로포즈 안하기만 해봐라!
식장에 들어가지 않을 테다!)

“사람 많은 데서 꽃 주고 그런 거 하지마”
나는 은근슬쩍 프로포즈에 관한 이야기를
남편에게 이따금씩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남편은 듣고는 있는지 아무말도 없었다.
(결혼 정해졌으니,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뭐야! 왜 안하지?)

조급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그때 내가 다녔던 회사는 일주일에 단 한번만 쉬었는데,
남편은 하라는 프로포즈는 안 하고

매주마자 연극을 보러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남편의 이모할아버님이 극장에서 일하셔서,
결혼선물로 연극 티켓을 주신다는 것.
단 하루쉬는 날 이모할아버님을 뵈어야 하다니…

“미룰 수 있으면,, 다음에 가자 다음에..”

나는 매주 미뤘고, 남편은 그 때마다 “힘들지..?”
하며 이모할아버님께 전화를 했다.
“사정이.. 생겨서.. 다음주에.. 갈게요”

대충 미루면, 나중에 갈 줄 알았는데,
집념의 이 남자! 매 주마다 연극타령을 하는 것이다.
(아!! 도대체 그놈의 연극이 뭐라고!! 가서보자)

그렇게 무슨 연극인지 묻지도 않고, 극장으로 향했다.
그게 연극 보는 것인가, 이모할아버님 뵈는 거지..

그렇게 결국 도착한 지하의 작은 소극장.
남편은 매표소 앞에서 이름을 이야기 하고는,
표를 두장 받아왔다.

“이모할아버님은?”
“잠깐 어디 가셨데”
“여기서 기다릴까?”
“아니 끝나고 인사드리자”

연극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 것인지
소극장은 조용하고 깜깜했다.
습관처럼 맨 앞자리가 아닌
중간쯤의 자리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데, 신기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무슨 연극이야?!
나 이런데 이렇게 사람 없는 거 처음 봐”
“아하, 우리가 조금 일찍 왔어. 잠깐만 나 화장실”
“어? 응.”

화장실로 간 남편은 뭐하는 지오지 않았고,
그 동안 한 명의 사람도 오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 이모할아버님이 오실지 몰라,
정자세로 긴장하고 있는데…
그 때 소극장의 막이 열렸다.

“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프로포즈할 때 꼭 듣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를 부르며
남편이 무대 정중앙에 서있었다.
민망해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아! 이거 프로포즈하려고 했던 거구나)

무대에는 꽃과 케잌으로 장식된 테이블이 있었고,
그 뒤에는 여러 가지 색 풍선들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예뻤다. 무엇보다 쑥쓰럽게 나만을 위해 노래하는 남편이

드라마 여주인공들은 이럴 때,
감동한 눈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데,
도무지 눈물이 나지 않았다.
(울어야해! 날며야! 지금 울어야해!!!)

하지만 좋은 걸 어떻게 .. 웃음만 나왔다.
그냥 행복함~

내가 울지 않아서 일까?
남편은 본인이 써온 편지를 낭독하다가 혼자 울었다.
내가 울 때를 대비해 준비했다던 잘 다려진 손수건은
그렇게 남편을 위로했다.

“눈물 안나?!”
“푸하하하하 웅 안나! 행복해! 고마워 우리 잘 살자!”
“웅!”

요즘 나는 이따금 잔소리를 듣는다.
“왜 너는 프로포즈 안했냐..?”
하하, 그러게 나도 그건 좀 후회된다.
평생 딱 한번 인데. 나도 프로포즈 할 걸
기다려봐 , 뭐 언젠가
그 비스무리한 거 할 지도 모르잖아^^

(PS: 아참! 결혼을 앞두신 분들
혹시 남자친구가 자꾸 어디가자고 하면
그냥 힘들어도 따라 가주세요.
계속 취소하면 수수료를 물어야 한대요!)

        글/날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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