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April 23, 2022 loaloa Leave a comment 목숨 하나 모래알에 삼천 세계가 잠기어 있고 반짝이는 한 성망(星芒)에 천년의 흥망이 감추였거늘 이 광대무변한 우주 가운데 오직 비길 수 없이 작은 나의 목숨이여 비길 데 없이 작은 목숨이기에 아아 표표(飄飄)한 이 즐거움이여 -유치환 시인- (1908-1967)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